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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계획

[거창] 흰대미산(白石山·1018.5m),양각산 신행계획--- 2024년 2월 30일(화)

[거창] 흰대미산(白石山·1018.5m),양각산 신행계획

 

□ 산행일자 : 2024년 2월 30일(화)---[부산] 등대산악회(회장 010-3050-5783)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교대역8번출구(한양아파트앞) “08:00”

□ 준비품목 : 회비(30,000원), 카메라, 스틱, 아이젠,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심방마을(버스정류장)→쌈지공원(흰대미산입구)→아홉사리재→흰대미산(白石山·1018.5m)→양각산·심방마을갈림길→양각산(좌봉)→수재마을갈림길→양각산→어인·수도산갈림길→벽바위(암릉)→시코봉→수도산·심방갈림길→불석계곡임도(화장실)→수재마을→심방마을(버스정류장)

□ 산행시간 : 약 9.5㎞, 액 5시간 예상

□ 산행개요

    농경사회로 들어서면서 소에 관한 전설과 지명이 많이 남아 있다.

대표적인 곳이 경남 거창군 웅양면과 가북면을 경계 짓는 양각산(兩角山·1157.5m)이 아닐까 싶다.

양각산 (兩角山) 은 소의 두 뿔을 뜻한다. 양각산 주변의 우랑동은 소불알, 구수는 소의 밥그릇인 구유, 우두령은 소머리, 시코봉(1237m)은 소의 콧구멍을 뜻해 한 마리의 소를 연상시킨다. 양각산과 연결된 수도산(1317.1m)에서 이어지는 우두산(1046.3m), 가야산(1432.6m)의 우비정도 소와 무관하지 않은 지명이다.
이번 산행은 소 등을 닮은 완만한 능선에, 최고의 전망대를 걷는 흰대미산(白石山·1018.5m)~양각산~시코봉 산행이며, 양각산의 옛 지명은 금광산(金光山)이며, 흰대미산은 백석산, 흰덤이산으로 불린다.
거창은 산속에 또 산이 있다고 한다. 이 중에 흰대미산을 잇는 양각산은 인적이 끊겨 적막하도록 깊고 높은 산인 ‘막막궁산(莫莫窮山)’에 비유한다.

산의 서쪽은 산과 물이 좋은 데서 산수동이며, 동쪽은 경치가 좋다는 뜻에서 심방(尋芳)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