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자료]/산행계획

[밀양] 만어산(萬魚山·699.6m) 산행계획--- 2024년 3월 1일(금)

[밀양] 만어산(萬魚山·699.6m)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24년 3월 1일(금)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범어사역 ②번출구 “06:00”---승용차 이용예정

□ 준비품목 : 카메라, 스틱, 아이젠, 기호식, 여벌의 옷 등등

□ 산행코스 : 우곡버스정류장→만어사입구삼거리→만어산등산로입구→함안이씨가족납골묘→만어산임도→만어사→만어령삼거리→만어산(萬魚山·699.6m)→임도삼거리→선교종도공원→꼬깔산능선갈림길→추전마을(전원주택)→우곡소류지→우곡마을정류장

□ 산행시간 : 약 12.0㎞, 약 4시간 예상

□ 산행개요

만어사(萬魚寺)는 통도사의 말사로 46년에 가락국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이 세웠다고 전한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동해 용왕의 아들이 인연이 다하여 낙동강 건너편에 있는 무척산의 신승을 찾아가서 새로이 살 곳을 물어보니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의 터다"라고 했다. 이에 왕자가 길을 떠나니 수많은 고기떼가 그의 뒤를 따랐는데 이곳에 와 쉬니 용왕의 아들은 큰 미륵바위로 변하고, 수많은 고기떼는 크고 작은 화석으로 변했다고 한다.

이번 산행은 전설 보따리가 한가득인 천년 고찰 만어사를 품은 경남 밀양 만어산(萬魚山,699.6m)을 찾았다. 만어산은 ‘자성산’으로도 불린다. 만어사에 비해 만어산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데다 승용차가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 산꾼은 기피하는 산이다.

그러나 만어산의 너덜인 어산불영(魚山佛影)과 미륵바위, 만어사 삼층 석탑, 쇠 소리가 난다는 만어경석을 보면 여유로운 마음과 생활의 활력을 되 찾는데 도움이 된다.

다른 암석 위에 가볍게 올라가 있는 일부 암석은 두드리면 맑은 쇳소리나 쇠북소리를 낸다.

이 때문에 만어사보다 이 돌들이 더 잘 알려지게 되었다. 이 돌들은 물고기가 수면을 향해 머리를 쳐들고 있는 형상이어서 어산불영(魚山佛影)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