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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부산갈맷길

[부산길맷길] 제7구간(금정산길) 산행후기---2021년 7월 7일(수)

[부산길맷길] 제7구간(금정산길)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1년 7월 7일(수)

▩ 출발장소 : 어린이공원안내센터 “06:50”

▩ 산행코스 : 어린이공원안내센터→성지곡수원지→만덕고개→남문→동문→제4망루→원효봉→북문→세심정너덜길→범어사(일주문)→금정산둘레길노포역→스포원파크→상현마을

▩ 산행시간 : 약 22.3km, 약 6시간30분 소요

▩ 산행개요

   부산 갈맷길은 부산지역 전역에 조성되어 있는 걷기 좋은 탐방로의 애칭으로 부산의 시조인 ‘갈매기’와 ‘길’의 합성어로, 부산광역시 등이 시민 공모를 통해 확정한 이름이다.

갈매는 순수 우리말로 ‘깊은 바다’를 뜻하기도 한다. 부산광역시가 2009년부터 부산의 산과 강, 바닷가(해안)에 집중적으로 조성한 갈맷길은 슬로우라이프를 실현하고 생태 도시로 나아가는 기초 인프라가 되고 있다.

시는 정부의 희망근로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2009년부터 집중적으로 걷기 좋은 탐방로(일명 그린웨이)를 조성하였다.

제주 올레길이 지핀 전국적인 길 걷기 바람도 한몫했다. 대부분은 기존 산책로 및 등산로를 활용했으나, 일부 덱을 깔거나 새로이 조성한 길도 있었다. 이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약 630억 원이었고, 개설된 탐방로는 전체 184개소, 총연장 863㎞이다. 이와 함께 2009년 말 길 걷기 전문 조직인 (사)걷고싶은부산이 태동하였다.

제주올레를 빼면 육지에서 가장 빠른 행보였다.

시는 2010년 유형별 갈맷길 21개 코스를 지정하였다. 해안 길 6곳(총길이 109㎞), 강변길 3곳(48.5㎞), 숲길 8곳(107㎞), 도심 길 4곳(37㎞)으로, 총연장이 302㎞에 이른다. 각 코스별로 시점과 종점을 정하고 안내판과 이정표를 세웠고, 부산이 추천하는 『걷고 싶은 갈맷길 21선』이란 안내 책자와 접이식 코스 안내도도 발간하였다.

 

1. 해안길 : 가덕도 둘레길, 장림~다대포~두송반도 해안산책로, 암남공원~절영도~태종대길, 광안리~이기대~자성대길, 해운대 삼포길, 대변 해안길
2. 강변길 : 낙동강 하구길, 수영강~온천천길, 회동수원지 사색길
3. 숲길 : 금정산길(제7구간), 승학산 능선길, 장산 너덜길, 백양산길, 황령산길, 일광 테마임도, 봉래산 둘레길, 엄광산~구봉산길
4. 도심길 : 동래 문화유적지 탐방길, 근대역사의길, 원도심 옛길, 부산포 흔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