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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한국의 섬산행

[거제] 가라산(加羅山·585m) 산행후기---2023년 5월 16일(화)

[거제] 가라산(加羅山·585m)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3년 5월 16일(화)---[부산]등대산악회(010-3050-5783)

□ 준비품목 : 회비(40,000원, 산행 후 가덕도 오리숫불구이), 카메라, 스틱,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교대역8번출구(한양아파트앞) “08:00

□ 산행코스 : 학동 학생야영수련원(우리슈퍼 오른쪽길로 진입)➟갈림길➟조밭골➟뫼바위이정표(거제지맥 주능선 합류)➟선녀봉(뫼바위)➟진마이재➟쉼터➟억새밭갈림길➟가라산(加羅山·585m)➟헬기장➟망등 앞갈림길➟전망대➟학동재(왼쪽길 선택)➟농장➟다대분교(폐교)➟다대교회

□ 산행시간 : 총 거리 6.15㎞(산길샘기준), 약 3시간20분 소요

□ 가라산 개요

    거제도 가라산(加羅山·585m)이 거제도의 최고봉이자 수봉(首峰)인 것만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산꾼들을 위해 조망과 암릉미까지 갖춘 선녀봉(490m, 뫼바위)은 가라산과 노자산 중간쯤에 솟은 암봉이다.
거제도 최고봉인 가라산 산행은 사실 걸음 빠른 산꾼이라면 휴식을 포함해도 4시간 내에 끝낼 수도 있는 수월한 코스다. 산행을 일찍 마무리한다면 주변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좋다. 들머리인 학동과 날머리인 다대마을 사이에 바람의 언덕, 해금강, 신선대 등이 있어 산행과 여행을 겸할 수 있다.

또 학동 흑진주몽돌해수욕장에서 겨울 바다를 보며 해변 산책을 즐기는 것도 가라산 산행에서 누릴 수 있다.
암봉인 선녀봉(뫼바위) 주변은 항상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어서 안전 산행에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학동재에서 다대마을로 하산하지 않고, 다대산성을 거쳐 저구고개까지 이어가거나 망산까지 좀 더 연장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