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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계획

[의성] 숲실산(307.8m),산수유꽃길 산행계획

[의성] 숲실산(307.8m),산수유꽃길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23년 3월 26일(일)---산수유꽃이 조기 개화로 취소 합니다.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좌천역 7번출구(일신기독병원앞) “06:00”---승용차 이용예정

□ 준비품목 : 회비(추후정산), 카메라, 기호식, 식수,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산수유마을복합센터➟화강정➟숲실산(308m)➟덱쉼터➟임도사거리➟능선갈림길➟포토존(의성김씨묘)➟화곡지➟임도삼거리➟전망대➟화곡2리(숲실)경로당➟할매·할배바위➟농업용암반관정건물 앞갈림길➟산수유꽃길➟산수유마을복합센터

□ 산행시간 : 약 9.0km, 약 3시간30분 예상

□ 산행개요

     이번 산행은 산수유 개화에 맞춰 경북 의성 화전리 산수유마을을 한 바퀴 도는 숲실산(308m)~산수유마을 생태 탐방로를 선정한다. 산수유 하면 구례 산동면이 유명하지만 의성 화전리도 이에 못지않다.

의성 숲실산~산수유마을 생태 탐방로는 전반부는 숲실산(308m)을 걷는 완만한 산길에 소나무숲이 둘러싼 노란 산수유꽃을 본다면 후반부는 느긋하게 화전2·3리의 마을 길을 걷는다.

화전리 마을 길은 노란 산수유꽃이 빛을 받아 마치 금가루를 뿌려 놓은 듯 눈부신 코스다.

화전리 산수유나무 유래를 보면 조선 선조 때 호조참의를 지낸 노덕래(盧德來) 선생이 처음 마을을 개척하면서 심기 시작했다고 한다.
화전3리 하천 변에 400년 된 산수유 시목이 있으며, 30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만 3만 그루가 넘는다고 한다. 어린나무를 포함하면 약 10만 그루가 되는데 산수유꽃이 동시에 피면 온 마을은 노란 꽃 대궐을 이룬다며 마을주민의 자랑이 대단했다. 아쉽게도 취재팀이 찾았을 때는 양지쪽에만 꽃이 피었는데, 이번 주말부터 산수유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의성 산수유마을은 3월에는 노란 산수유꽃으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12월에는 붉은 산수유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1년에 두 번 전국 사진가들을 설레게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