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현월봉 977m) 산행계획---2023년 3월 5일(일)

[구미] 금오산(현월봉 977m)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23년 3월 5일(일)

□ 출발장소 : [KORAIL] 부산역(대합실 2층) “07:20”

      1. 부산역(07:39)➟구미역(09:51)

      2. 구미역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법성사입구(금오산 들머리)로 이동--- 약 4.0km

      3. 금오산산행(약 9.0km) : 10:30➟15:30

      4. 금오랜드(금오산 산행날머리)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구미역으로 이동--- 약 2.3km

      5. 구미역(16:34)➟부산역(18:54)

□ 준비품목 : 회비(추후정산), 카메라, 아이젠, 스틱, 기호식, 여벌의 옷 등

□ 산행코스 : 법성사➟약사암➟금오산(현월봉)➟성터➟마애불갈림길➟할딱고개➟명금폭포(대혜폭포)➟해운사➟도선굴➟대혜문➟케이블카➟주차장

□ 산행시간 : 약 9.0,km, 약 4시간 예상

□ 산행개요

     경북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에 걸쳐 있는 금오산(金烏山·977m) 정상 현월봉은 정상 일대가 분지를 이루고 이를 칼날 같은 절벽이 병풍처럼 받치는 특이한 산세로 산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달이 걸린다는 뜻의 금오산 정상 현월봉(懸月峯)은 이름처럼 멋진 조망을 보여주는 곳이다.

정상에 서면 구미 시가지가 막힘 없이 펼쳐지고 멀리 낙동강 너머로 산들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평지에 우뚝 솟아오른 금오산은 기암절벽이 이어지는 만큼 돌과 바위와 관련한 명소가 여럿이다.

예전부터 잘 알려진 게 마애보살입상이다. 정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보물 제490호 금오산 마애보살입상은 암벽에 5.5m 높이로 새겨져 있다. 특이하게 거의 90도로 꺾이는 암벽의 튀어나온 부분에 조각해 측면에서 보면 절반만 보인다. 보살상 앞에는 화단을 잘 꾸며놓았다.
그런데 요즘은 마애보살입상보다 유명세를 타는 게 오형돌탑이다. 할딱고개를 지나 오르다가 정상으로 가는 길과 갈라져 마애보살입상 방향으로 가다 보면 툭 튀어 나간 벼랑 위의 평평한 곳에 돌탑들이 세워져 있다.

두 곳에 나뉘어 20기의 돌탑이 서 있고 비스듬한 사면에는 돌로 만든 거북과 한반도 지도가 있다. 만들어진 지 오래되지 않은 이 돌탑군은 오형돌탑이라 불린다. 한 노인이 장애를 안고 태어나 10살 때 죽은 손자를 안타깝게 여기는 마음에서 낙동강을 바라보는 절벽 위에 하나씩 쌓은 것이라고 한다.

금오산과 손자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오형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교통편]
- 부산역에서 구미역로 가는 무궁화 열차를 이용

- 구미역에서는 금오산도립공원으로 가는 12번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 산행을 마친 뒤에도 12번 시내버스와 열차를 이용하여 구미역으로 이동하면 된다.

- 산행 들머리와 날머리에서 구미역까지 택시로 이동하여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