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지리산 “칠선계곡”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02년 5호태풍 송다와 6호태풍 트라세로 인하여 연기합니다.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동래역 3번출구 “08:00”
□ 산행코스 : 추성리➟두지동➟출렁다리➟옛칠선동➟선녀탕➟옥녀탕➟비선담➟비선담통제소(Retrun)➟비선담➟옥녀탕➟선녀탕➟옛칠선동➟출렁다리➟두지동➟추성리
□ 산행시간 : 약 9.0km, 약 4시간 예상
□ 산행개요
지리산은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어머니 산이라고 할 수 있다. 설악산처럼 멋들어진 암릉은 없지만 깊고 큰 지리산은 멀리서 바라보나 가까이 품속에 들어가나 한결같이 푸근함을 느낄 수 있다.
칠선계곡의 비경을 조금이나마 만나볼 방법은 있다. 공식적으로 9.7㎞인 전체 구간의 절반에 조금 미치지 못하지만 상시 개방되는 추성에서 비선담까지 4.3㎞ 구간을 왕복으로 다녀올 수 있다.
칠선계곡은 설악산 천불동계곡, 한라산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의 하나, 지리 10경과 지리산 12동천의 하나 등 칠선계곡을 이르는 말은 많다. 그만큼 어디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규모와 경관을 지녔다는 의미다. 일곱 선녀와 곰에 얽힌 전설이 전해지는 칠선계곡은 비경의 원시림이 둘러싼 7개의 폭포와 33개의 소가 이어지는 명소로 유명하다. 칠선계곡은 부산 산악계와도 인연이 깊다. 한국전쟁의 혼란이 가시고 우리나라 산악운동이 활기를 띠던 1964년 겨울 김경렬 등반대장을 비롯한 신업재 성산 곽수웅 등 20여 명의 부산 산악인이 ‘지리산 칠선계곡 등반로 개척 및 학술조사’에 나섰다. 이들은 혹한 속에 악전고투하며 10여 일에 걸쳐 전인미답의 계곡을 올랐는데 선녀탕 옥녀탕 비선담 대륙폭포 칠선폭포 등 요즘 널리 통용되는 이름이 부산 산악인들의 작명 솜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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