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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계획

[서울] 인왕산, 북악산(342m) 산행계획---2022년 7월 2일(토)

[서울] 인왕산, 북악산(342m)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22년 7월 2일(토)

□ 출발장소 : [코레일] 부산역 “06:22” KTX084(9호차13B)➟서울역 09:07분 도착예정

□ 산행코스 : 독립문역(3호선)➟인왕사➟선바위➟인왕산➟(338m)➟기차바위능선➟창의문➟북악산(342m)➟청운대➟숙정문➟말머리탐방안내소➟삼청공원➟안국역(3호선)

     ※ 산행 후 KTX063(10호차13B) 서울역(20:00) 출발하여 부산역(22:37) 도착예정입니다.

□ 산행시간 : 약 8.1km, 약 4시간 예상

□ 산행개요

    북악산(342m)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서울의 주산(主山)이다. 서쪽의 인왕산(仁王山,338m), 남쪽의 남산(南山,262m), 동쪽의 낙산(駱山,125m)과 함께 서울의 사산(四山) 중 하나로, 북쪽의 산으로 일컬어졌다. 남산(南山,262m)에 대칭하여 북악이라 칭했다. 조선시대까지 백악산(白岳山), 면악산(面岳山), 공극산(拱極山), 북악산(北岳山) 등으로 불렸고, 특히 조선시대에는 주로 백악 또는 백악산으로 불렸으며 일부 북악이라고 불렸다.

북악산은 북한산의 남쪽 지맥의 한 봉우리에 해당한다. 산경의 흐름을 보면 한북정맥(漢北正脈)의 끝자락인 북한산 보현봉에서 서남 방향으로 형제봉을 거쳐 북악터널 위의 보토현(補土峴)으로 이어진다. 이어 328m의 봉우리와 팔각정 휴게소 앞 능선을 따라 북악 뒤편에 구준봉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서울의 부주산(副主山)인 응봉(鷹峰)으로 이어져 경복궁의 배산인 북악에 다다른다.

북악산의 식물은 총 208종이고 그 중 나무는 81종이 있다. 교목류는 소나무, 팥배나무, 때죽나무, 산벚나무 등이 있고, 관목류는 진달래, 철쭉, 쥐똥나무, 국수나무 등이 있다. 침엽수로는 소나무가 대부분이며, 활엽수는 참나무 등 여러 종류가 섞여 자라고 있다. 그 외 성곽 주변에 아까시나무, 은수원사시나무, 리기다소나무 등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하여 심은 나무와 최근 조경수로 심은 스트로브잣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팥배나무 군락은 숙정문 일대를 중심으로 분포한다.

북악산에서 청계천이 발원하는데, 청계천 발원지는 종로구 청운동자하문 고개에 있는 최규식 경무관 동상에서 북악산 정상 쪽으로 약 150m 지점에 있는 약수터이다. 또한 북악산 동쪽 촛대바위 부근의 해발 245m 지점이 청계천의 최장 발원지라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다.

조선시대 북악산 기슭은 왕궁 및 관청과 가깝고, 또 경치가 좋았던 관계로 왕족과 사대부들이 많이 거주하였고 별서가 많았다. 그리고 문인과 화가들은 이 일대의 빼어난 경치를 그림과 시문으로 남겼다.

숙정문 북서쪽에는 촛대바위가 있는데, 일제때 이 바위 상단부에 쇠말뚝을 박았었고, 광복 후 이 바위의 쇠말뚝을 제거하고 우리 민족의 발전을 기원하는 촛대를 세우며 이름을 ‘촛대바위’라 정하였다.

북악산의 남동쪽 산기슭에는 삼청공원(三淸公園)이 있고, 동쪽에는 숙정문(肅靖門)이 있다. 숙정문은 조선의 도성 4대문 가운데 정북에 위치한 문이며 속칭 북문(北門)이다. 이 문은 1396년(태조 5)백악산의 동쪽 고갯마루에 세웠는데, 도성 북쪽 방향을 출입할 때 이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