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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계획

[부산] 태종대둘레길(비밀의숲길) 트레킹 계획---2022년 6월 26일(일)

[부산] 태종대둘레길(비밀의숲길) 트레킹 계획

 

■ 트레킹일자 : 2022년 6월 26일(일)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남포역6번출구 “10:00”

■ 트레킹코스 : 버스종점→의료지원단참점비→태종대 “비밀의숲길”→태종사(수국축제)→영도등대→전망대(모자상)→남항조망대→구명사→북양개척자비→태종대매표소→버스종점

■ 트레킹시간 : 약 4시간 예상

■ 트레킹개요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태종(무열왕)이 전국을 순회하던 중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였다고 하여 태종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또한 조선태종도 이곳에서 유람하였다고 전하여지며, 처음에는 이곳을 “주필대”라고 불러오다 조선 태종(이성계)이 등극한 이후로는 태종대(太宗臺)라 부르고 비석과 비각을 세워 보호하고 있다.

여러 가지 모양의 바위와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숲이 푸른 바닷물과 잘 조화되어 해금강을 연상하게 하며, 태종대에 이르는 중턱에는 4.3㎞의 순환관광도로가 나 있으며, 이 도로를 따라 약 2㎞쯤 가면 절벽 위에 모녀상이 있는 전망대가 있다. 이곳은 자살바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오륙도와 대마도가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영도등대 옆 망부석에는 옛날 왜인에게 끌려간 남편을 이곳에 나와 기다리던 여인이 기다리다 지쳐 끝내 화석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하여진다.

 

1972년에 창건된 태종사는 주지스님께서 40여년간 세계각국의 수국 30여종을 수집하고 재배하여 2006년부터 부산 영도구의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수국 군락지로 일본·네덜란드·태국·중국·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30여 종, 5천 그루의 수국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태종사에는 수국 외에도 석가모니 진신사리와 1983년 스리랑카 국무장관으로부터 선물 받은 보리수, 2010년 그리스 국립박물관장에게 기증받은 올리브나무 등 진귀한 볼거리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