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을숙도(乙淑島) 생태공원 트레킹 후기
□ 트레킹일자 : 2022년 4월 27일(수)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하단약 1번출구 “12:30”
□ 트레킹코스 : 하단역➟낙동강하구둑➟을숙도생태공원➟낙동강하구둑➟하단역
□ 소요시간 : 약 7.8km, 약 3시간15분 소요
□ 을숙도 개요
을숙도(乙淑島)는 매년 희귀 철새들이 도래하여 머물고 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낙동강 최남단에 위치한 부산 사하구에는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을숙도가 자리 잡고 있다. 을숙도 주변 갯벌에는 수천 종의 수생식물이 살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잠시 쉬기 위해 찾아오는 철새들로 불야성을 이룬다. 여기에 낙동강 하구에코센터와 을숙도문화회관, 조각공원, 하굿둑 전망대, 체육시설, 자동차 극장이 등 문화설이 조성되면서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을숙도는 모래섬이다. 낙동강이 조금씩 나르던 토사가 쌓이며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을숙도가 지도 상에 처음 나타난 것은 1916년경의 일이다. 이후 1978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김해군에서 부산시로 편이 되었고, 1983년 사하구 하단동으로 편입된다.을숙도는 여러모로 새와 관련이 많은 섬인데, 그 이름 역시 그러하다. 을숙도(乙淑島)라는 이름은 새가 많고 물이 맑은 섬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 이름처럼 새가 많고 물이 맑아 한때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서 이름을 날렸다. 그러다 1987년 낙동강 하굿둑 건설로 인해, 일부 환경이 변하게 되면서 예전보다 그 규모가 축소됐다. 을숙도 생태공원이 조성된 것은 그로부터 한참이 지난뒤인 2005년의 일이다. 낙동강 하구의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서였다. 현재 을숙도는 교육이용지구, 완충지구, 핵심보전지구 등 세 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일반 시민들은 교육이용지구를 탐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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