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가야산(伽倻山,496m),구봉산,봉화산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2년 3월 12일(토)---[부산]산하산악회(010-8013-6880)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교대역❽번출구 “07:10”---춘하추동관광버스 (경남72바3419)
□ 준비품목 : 분담금(30,000원),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장동마을➟불광사➟군장이재➟가야산➟작은가야산➟중마고등학교➟도심 2.5km (중마고등학교∼성황육교주차장 버스로 이동➟성황육교주차장➟구봉산(전망대)➟구봉화산(전망대)➟배나무재➟봉화산➟점등마을회관
□ 산행시간 : 약 15.3km, 약 5시간(순수걷는시간) 소요
□ 산행개요
광양의 진산 가야산伽倻山(496m)은 구봉산(472m)과 함께 광양을 감싸고 있다.
가야산이라는 지명은 합천 가야산(1,430m), 예산 가야산(678m), 나주 가야산(190.5m)이 있으며 한자 표기도 똑같다.
광양 가야산은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에 지정되어 있다. 산세가 크지는 않지만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멀리서 보면 부드러운 육산처럼 보여도 막상 산속에 들어서면 너덜지대가 매우 많다. 과거 격렬하게 화산활동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골이 깊고 숲도 울창해 화강암 뼈대와 골산(骨山)을 감추고 있는 듯하다. 가야산을 바위산으로 지칭한 골약역(骨若驛)이라는 간이역도 근처에 있다.
가야산에 얽힌 특별한 문화유적은 없지만 호남권에서 몇 안 되는 자연암장이 여럿 있다. 1990년대 자유등반 붐이 일면서 적벽, 가야암장, 부엉이바위 등 등반루트가 개척되었다. 특히 15m 높이의 적벽(赤壁)은 90도 수직암벽이다. 홀드가 작은 반면 간격은 넓어 난이도가 높다. 적벽 일대는 광양 시내를 한눈에 바라봄과 동시에 여수바다와 남해바다의 섬이 보이는 최고의 조망 포인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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