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어산(631m)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1년 1월 17일(일)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괴정역1번출구 “10:00”---승합차 이용
■ 산행코스 : 주동마을(산해정)→원동마을회관→임도→마지막 민가→비탐방로→주능선 합류점→동봉→신어산→영구암→은하사
■ 산행거리 : 약 10㎞, 약 4시간30분 소요
■ 산행개요
두 마리 물고기를 뜻하는 신어산(631.1m)은 능선에서 김해시가지를 바라보면서 산행할 수 있어 올라가는 재미가 있고, 기암절벽 사이로는 구름다리가 있어 산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북동쪽으로는 낙동강이 감돌아 흐르고 남쪽에는 광할한 김해평야가 펼쳐져 있다.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 탄강지로 전해오는 구지봉은 이 산맥의 서쪽 끝부분에 있다.
정상에서 서쪽 주 능선길을 따라 630봉까지 가는 도중에는 군데군데 암봉이 있고, 광활한 김해평야를 내려다보는 경관이 장쾌하다. 580봉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460봉의 암봉에 올라서서 신어산을 바라보면 빼어난 경치에 감탄하게 된다. 460봉의 전망대 같은 바위에서 동쪽 계곡으로 내려가면 암벽 밑에 천진암이 있고 숲길과 대밭길을 거쳐 은하사에 닿게 된다. 정상의 조망은 무척산 토곡산 매봉 오봉산, 금정산의 고당봉과 파리봉 등이 선명히 시야에 들어온다.
가야의 올림포스산답게 초기의 고찰 은하사(銀河寺)와 영구암(靈龜庵) 등이 있으며 기우단도 있었다.
신어산의 유래 신어는 수로왕릉 정면에 새겨진 두 마리 물고기를 뜻한다. 가락국 초기에 세워진 고찰 은하사와 동림사가 있다. 은하사는 가락국 수로왕 때 장유화상(허황후 오빠)이 창건한 사찰로 본다. 이름은 서림사라고 했다.
대웅전의 수미단에 쌍어 문양이 있어 인도 아유타국과 관계가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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