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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한국의 섬산행

[사천] 비토섬해안길, 월등도 트레킹 후기---2020년 10월 4일(일)

 

[사천] 비토섬해안길, 월등도 트레킹 후기

 

■ 산행일자 : 2020년 10월 4일(일)

■ 출발장소 : [Humetro] 서면역7번출구 “08:00”

■ 준비품목 : 회비(1/N),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 옷 등

■ 트레킹코스 : 거북교→비토섬휴게소(삼거리)→범바위→낙지포마을→낙지포(비토해양낚시공원 입구)→삼거리→비토국민여가캠핑장(주차장)→별주부전테마파크(중봉,51m,거북정자)→하봉버스정류장→월등도→토끼섬→거북섬→하봉버스정류장→버스를 이용하여 거북교로 이동

■ 소요시간 : 약 8.5㎞, 약 5시간20분(점심시간 포함) 소요

■ 비토섬 개요

    거북이의 꼬임에 솔깃해 용궁으로 따라간 토끼는 간을 뺏기게 될 위기에 기지를 발휘해 다시 뭍으로 나온다는 별주부전은 어릴 적 바닷속 용궁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별주부전의 배경은 경남 사천의 비토섬(飛兎島)으로 알려졌다. 비토섬은 섬의 모양이 ‘날아오른 토끼’를 닮았다 해서 얻은 이름이다. 거북섬, 토끼섬, 별학도 등을 거느려 별주부전의 스토리와 딱 들어맞는 비토섬 입구에는 ‘별주부전의 고향’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비토섬(飛兎섬)은 1992년 연육교(거북교)를 만들어 섬이 아닌 육지가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비토섬은 마치 겨울 속에 봄이 몰래 숨어든 것 같은 서정적 풍경을 자아내며,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초록빛이 오른 감태, 그리고 갯벌에서 굴을 따는 아주머니들의 미소는 빨개진 볼 만큼이나 따스하고 정겹다. 눈부시다 못해 시릴 만큼 푸른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길은 굽이굽이 펼쳐지는 어촌마을의 아기자기한 풍경과 어디에서나 조망되는 황홀한 일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상에 젖게 한다.

 

‘별주부의 고향’ 인만큼 토끼를 그대로 빼닮은 토끼섬, 납작 엎드린 거북모양의 거북섬, 그리고 월등도, 목섬 등 비토섬에 위치한 섬들에 관한 재미나는 이야기도 길 따라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