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봉래산 및 봉래산둘래길 트레킹 후기
♣ 산행일자 : 2020년 8월 23일(일)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남포역⑥출구(버스정류소) “08:00”
♣ 산행코스 : 대법사→해돋이벽화마을→장사바위→청봉약수터→장사바위→손봉/자봉갈림길→자봉→봉래산(394.6m)→KBS송신소→고구마박물관
♣ 산행시간 : 약 7.3km, 약 2시간30분 소요
♣ 산행개요
“사육된 명마가 빨리 달려 그림자조차 볼 수 없다 하여 절영도”
영도는 '신선의 땅'이다. '봉황이 날아든다'는 뜻을 지닌 봉래산(蓬萊山)에서부터 신선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영선동(瀛仙洞) 신선동(新仙洞) 청학동(靑鶴洞) 봉래동(蓬萊洞) 등 영도의 대부분 동명에는 신선사상이 깃들어 있다. 신선과 관련되지 않은 동명은 동삼동(東三洞)과 남항동(南港洞)뿐이다.
부산에서 벗어나 부산을 온전히 보기 위해 영도 봉래산을 찾았다. 봉래산(조봉·자봉·손봉) 세 봉우리나 둘레길 주요 지점에 설치된 전망대에 서면 평소 보지 못했던 부산의 다양한 얼굴이 오롯이 눈에 들어온다. 봉래산의 매력은 이뿐 아니다. 삼신할매바위, 산제당, 아씨당, 장사바위, 불로초공원 등 전설이 깃든 곳이 산재해 안내판에 적힌 이야기를 읽으며 걷는 재미가 쏠쏠한 데다 산행구간 곳곳에 물맛 좋은 약수터가 있어 물을 가져오지 않는다 해도 언제든 갈증을 풀 수 있다.
이번 산행은 대법사(신선동) 입구에서 출발하여 봉래산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보는 코스를 선정하였다.
봉래산둘레길은 해돋이배수지(자연생태학습장)와 고신대학교, 목장원, 산제당을 진행방향으로 정해 순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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