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대도(大島) 파라디이스 트레킹계획
■ 트레킹일자 : 2020년 9월 13일(일)
■ 출발장소 : [Humetro] 서면역 “영광도서앞” 08:00
■ 준비품목 : 회비(1/N),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코로나19로 목욕없음) 등
■ 트레킹코스 : 선착장→스타우드리조트→농섬인도교→오토캠핑장→하늘공원→해양펜션→스톤헨지→이순신공원→범선전망대→대도마을→선착장(원점회귀)
■ 거리 및 소요시간 : 약 5.31km /약 2시간
대도(大島)는 경상남도 하동군 남부 해상에 있는 섬으로 남해도에서 북서쪽으로 약 2.5㎞ 떨어져 있다.
전체적인 모양은 동서가 좁고 남북으로 길며 주위에는 주지섬, 동굴섬, 넓은섬 등이 산재해 있다.
하동에 유일한 유인도 대도는 이순신 장군의 신화가 살아 숨 쉬는 노량해전의 한 복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전을 뒤적여보니 다물(多勿)이란 ‘옛땅을 되찾음’이란 고구려 말로,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다는 뜻이다.
노량해전 당시 ‘다물산(46m)’엔 돌담을 쌓은 봉화대가 있었다 하고, 이순신 장군이 잠시 쉬었다는 ‘장군터’도 전해온다.
조선 숙종 때(1690년경) 남해군 이동면에 살던 어느 가난한 장수이씨 부부가 대도를 발견하여 이곳에서 터를 닦고 살았으며, 장수이씨 집성촌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곤양군 서면에 속하였으나 1820년에 하동군 남면에 편입되었고, 1934년에 하동군 금남면으로 개편되었다.
과거에는 ‘띠섬’이라 불렀다. 근래에 ‘큰섬’이라 불리면서 이를 한자화하여 대도로 부른다.
섬 전체가 완만한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봉은 다물산(46m)이다.
주요 농산물은 콩과 고구마이고, 임산물로는 밤과 대추 등이 생산된다.
그밖에 마늘·양파·고추 등이 재배된다.
연안에서는 소형 어선에 의한 장어·낙지·도다리 잡이가 성하고 김·바지락·피조개 양식도 활발한 편이다.
교통은 신노량항에서 정기여객선(대도아일랜드)이 운항되며, 트레킹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섬이다.
쉬엄쉬엄 걸어도 두 시간이면 넉넉해산책로에서는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 작은 해수욕장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에게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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