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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계획

[부산] 구봉산,엄광산,수정산 산행계획---2020년 2월 27일(목)

 

[부산] 구봉산,엄광산,수정산 산행계획

 

산행일자 : 2020227()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초량역1번출구 “08:00”

준비품목 :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산행코스 : 초량역금수사봉수대구봉산(431m)핼기장엄광산(505m)핼기장수정산(316m)실이봉(305m)호천산보광사입구

산행시간 : 4시간예상

산행개요

   구봉산(龜蜂山 431m)은 거북처럼 엎드려 주위에서는 두드러지게 높은 형상으로 남쪽으로 보수산, 북쪽으로 엄광산과 이어져 있고, 서구 동대신동과 동구 초량동 중구 영주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이곳에 봉수대가 있어 옛 통신의 중추역할을 담당한 곳이다. 엄광산이 지금의 구봉산일 가능성이 많으나 정확하지는 않다. 지금은 산 정상에 구봉산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시민의 체력향상에 기여 하고 있다.

엄광산(嚴光山 505m)1995년 그 이름을 되찾기 전까지는 고원견산(高遠見山)으로 불렸다. 고원견산이란 명칭은 일본인에 의해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 시기는 일본 막부 말기인 18세기 초중엽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 산의 명칭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일본에도 막부시대 말기 외교사절의 일원으로 조선을 다녀간 우삼방주가 귀국 후 저술한 교린제성에 원견악이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지금의 고원견산로 부산부사원고에서 확인된다. 이 산의 정상에 올라서면 대한해협을 지나 멀리 일본의 쓰시마 까지 바라 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은 아닌가 싶다.

수정산(316m)은 정상에 큰 분지가 있었는데 이 일대에서 크고 작은 수정이 많이 나왔다고 하여 수정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지명의 유래가 된 수정이 채굴된 장소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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