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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계획

[창녕] 우포늪생명길 트레킹 계획---2020년 3월 4일(수)

 

[창녕] 우포늪생명길 트레킹 계획

 

트레킹일자 : 202034()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광안역출구 “05:00” ---- 승용차 이용예정

트레킹코스

   - 정상코스 : 세진주차장생태관대대제방사지포제방주매제방소목마을주차장우민제방토평마을징검다리사초군락지따오기복원센타생태관세진주차장

   - 단축코스 : 세진주차장생태관대대제방사지포제방주매제방소목마을주차장숲탐방길(우항산)2전망대목포제방징검다리사초군락지따오기복원센타생태관세진주차장

트레킹시간 : 12.0km, 4시간예상 (단축코스 : 8.5km,3시간)

우포늪생명길 개요

    늪이란 물도 아니고 뭍도 아닌 일종의 '물웅덩이'라고 한다.

람사르협약에 따르면 늪은 자연적이든 인공적이든 간조(물이 완전히 빠진 상태)시 물의 깊이가 6m 이하여야 한다. 이 기준으로 보면 논이나 사막의 오아시스도 늪에 속한다. 또 사전에는 늪은 수심이 얕아서 바람에 의해 물이 교란되기 때문에 여름에도 정체되는 일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우포늪은 가보지는 못했더라도 웬만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우포늪은 창녕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 등 4개 행정구역에 걸쳐 있으며, 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 등 4개의 늪을 총칭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국내 최고(最古) 자연내륙습지로 물을 담고 있는 습지 면적은 2.313정도이며 습지보호구역의 면적은 8.547이다. 천연보호구역은 3.438규모다. 19983월 람사르 협약에 등록됐고, 200810월 제10차 람사르총회 공식 탐방 습지로서 전국적 이목을 받은 바 있다. 람사르 협약은 물새 서식지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 보호에 관한 협약이다. 이란의 람사르에서 개최된 국제회의에서 채택돼 그 도시의 이름을 땄다.

우포늪 주변을 빙 둘러 '우포늪 생명길''탐방로'가 조성돼 있다. 생명길과 탐방로의 구분은 큰 의미가 없으며, 우포늪 외곽을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모두 둘레길이라고 보면 된다. 취재진은 생명길을 걷기도 하고 탐방로를 따라가기도 했다.

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우포늪 70여만평에 이르는 천연 늪속에는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며, 동식물의 천국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로, 천연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의 자연늪이다.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와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에 걸쳐있는 70만평.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늪지에는 수많은 물풀들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부들, 창포, 갈대, , 올방개, 붕어마름, 벗풀, 가시연꽃 등이 무더기로 자라고 있다. 늪에 반쯤 밑동을 담그고 있는 나무들이 '원시'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발이란 미명아래 국내 많은 늪은 사라지고 이제 늪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곳은 국내 한 곳. 바로 우포늪뿐이다.

뭍도 아닌 물도 아닌 늪, 국내 최대규모로서 온갖 풀, 나무, 곤충, 물고기, 새 그리고 인간을 품에 안은 자애로운 곳. 원시적 저층늪을 그대로 간직한 마지막 자연늪인 우포는 산으로 둘러싸여 개발이란 탐욕의 칼날을 피할 수 있었던 '생태계 박물관' 바로 그것이다.

우포늪은 1997726일 생태계보전지역중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199832일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199989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제 우포는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보존해야 할 곳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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