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체르마트길(승부역~분천역) 트레킹계획---2010년 1월 4일(토)

[봉화]체르마트길(승부역~분천역) 트레킹계획

 

■ 트레킹일자 : 2010년 1월 4일(토)---[부산]두루두루산악회(010-9071-2299)

■ 출발장소 : [부산]서면역(07:00)→교대역 한양아파트(07:15)→세연정(07:20)→부민병원,김해대동IC경유

■ 준비품목 : 회비(30,000원), 카메라, 식수, 기호식, 아이젠, 스틱, 여벌의옷 등

                 ※ 승부역에서 분천역 무궁화열차 비용을 포함합니다.

■ 트레킹코스

    1. 분천역→척구갈림길→비동승강장→용골(쉼터)→원곡갈림길→양원역→태극물길→전망대→승부역

        (비동입구갈림길에서 배바위(968m)산행으로 승부역으로 이동가능 : 약 5.8km)

    2. 트레킹 후 승부역(15:30)에서 무궁화열차 이용하여 분천역으로 이동

    3. 양원역에서 식당점심 매식가능. 식당 옆 간이천막 식사가능.

■ 소요시간 : 약 12.5㎞, 약 4시간 

■ 개요

    경북 봉화에는 낙동강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가 널리 알려져 있다. 이 길이 유명해진 데는 협곡열차 외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하얀 눈이 내릴 때 협곡열차를 타고 낙동강 변 풍경을 보는 환상열차가 전국에 소개된 뒤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트레킹이 인기를 끌게 됐다. 트레킹 시작점인 승부역은 열차도 자주 서지 않는 오지의 역이다. 산으로 둘러싸여 하늘과 땅 모두 좁다. 이 때문에 1962년부터 18년간 승부역에서 근무했던 박찬민 씨는 ‘승부역은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양원역(최초의 민자역사)에서 비동승강장까지를 체르마트길로 불린다. 체르마트는 스위스의 알프스산맥 주변 지역으로 체르마트역에서 5개의 호수를 따라 걷는 트레킹이 유명하다. 2013년 5월 한국-스위스 수교 50년을 기념해 분천역이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하면서 체르마트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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