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무학산둘레길 트레킹후기
■ 트레킹일자 : 2019년 8월 11일(일)
■ 출발장소 : 부산서부버스터미널 “06:10”---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행 이용예정---종주코스
(서면역7번출구 “08:00”---15인승 승합차 이용)---2구간코스
■ 준비품목 : 회비(40,000원),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 트레킹코스
- 종주코스(1,2구간) : 만날고개→수선정사→완월폭포→보타사→서원곡→무학편백산림욕장 →광명암→봉국사(위)→두척약수터→두척경로당(마재고개)
- 2구간코스 : 서원곡→서원곡→무학편백산림욕장→광명암→봉국사→두척약수터→두척경로당(마재고개)
■ 트레킹거리 : 종주코스(약 15.0km, 약 7시간), 제2코스(약 10.2km, 약 5시간)
■ 무학산둘레길 개요
무학산둘레길은 2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밤밭고개에서 시작하여 봉국사 까지 12.5km를 걷는 1코스와 서원곡에서 중리역(삼거리)까지 12.9km를 걷는 2코스가 있습니다.
마산 “만날고개” 전설은 고려 말 마산포에 상당한 양반의 이씨 가문이 살았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세가 기울어져 어려운 살림살이 중, 고개 너머 마을 부잣집 아들이 농아에 반신불수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친정에 물질적인 큰 도움을 받는 조건으로 시집을 갔다합니다.
가혹한 시집살이에 친정이 그리워 고개에 올라가 친정마을을 내려다보는데 마침 딸이 그리워 고개까지 올라온 친정어머니와 만났다는 전설입니다.
그 이후, 마산의 사람들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만날고개에 가면 만날 수 있다는 민속전설이 계속 이어졌고 1982년에 처음으로 “만날제”라 이름붙인 행사가 이 고개에서 열렸습니다.
그 이후 매년 음력 8월17일이면 이곳에서 산신제, 그네뛰기, 널뛰기등의 각종 민속행사와 노래자랑 등 “만날제” 민속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무학산둘레길의 전체적인 느낌은 편안함이다. 조용하면서도 부드러운 숲길을 걷노라면, 마음도 정신도 치유되는 느낌이다. 무학산 둘레길을 ‘힐링 로드’라 불러도 될 만하다.
무학산 둘레길은 전 구간의 3분의 2 이상이 웰빙산책로로 조성돼 있다. 일부 오르막 구간이 있긴 하지만, 경사가 급하지 않을 뿐 아니라 최대 4부 능선까지만 오르면 되기 때문에 크게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등산이 버거운 사람도 여유롭게 걸으면서 숲을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이자 장점이다.
"Click 하시면 큰 지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등산자료] > [창원] 창원둘레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원] 천주산누리길(제2구간) 트레킹 후기---2019년 8월 25일(일) (0) | 2019.08.26 |
---|---|
[창원] 천주산누리길(제1구간) 트레킹 후기---2019년 8월 18일(일) (0) | 2019.08.19 |
9. [창원] 진해드림로드 (제3,4구간) 트레킹 계획---2019년 10월 6일(일) (0) | 2019.08.05 |
8. [창원] 진해드림로드 (제1,2구간) 트레킹 계획---2019년 9월 29일(일) (0) | 2019.08.05 |
7. [창원] 숲속나들이길(제5구간) 트레킹 계획---2019년 9월 22일(일) (0) | 2019.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