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진등산(469.2m)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19년 2월 16일(토)---[부산]담쟁이산악회(010-2996-8963)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동래역4번출구 “08:00”
■ 준비품목 : 회비[30,000원(부산)101-2037-7442-01(김영순)],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표충비각→무안공소→해원사입구→체육시설→332봉→하서산→332봉→황산→사거리갈림길 정자→396봉→410봉→진등산(469..2m)→사명대사생가 이정표→사명대사기념관
※ 화서산 아래 체육공원에서 2019년도 시산제를 지냈습니다.
■ 산행시간 : 약 9.85㎞, 약 3시간 소요
■ 산행개요
진등은 여러 가지 뜻이 있지만, 산 능선이 길게 뻗은 모양이어서 '긴 등'인데 이곳 사투리로 부르다 보니 진등이 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사실 진등산(469..2m)의 독특한 산세는 무안 고을 전체 측면에서 보면 좌청룡(左靑龍)에 해당한다. 주산인 영취산에서 보면 우측 질부산은 우백호(右白虎)로 사명대사 생가터인 중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이런 유래 때문에 무안 큰줄다리기인 용호놀이가 매년 정월 지금도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사명대사 유적지는 밀양시 무안면 고라리 399번지에 소재하는데 생가 터와 유적지로 구분된다. 생가 터와 유적지는 작은 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해 있다. 유적지에는 상징광장, 사명대사 기념관, 추모마당, 수변광장이 있다.
밀양 출신 사명대사의 호국정신과 애민애족의 숭고한 얼을 기리기 위해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부지 면적 49,146m2에 사명대사 동상과 사명대사 기념관, 추모공원 기념비 등을 조성하여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유적지 및 생가 복원사업은 2006년 4월 7일 완료되었다.
사명대사는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스승인 서산대사의 뜻에 따라 서산대사의 휘하에 들어가 승병을 모집하고 조직했다. 승병을 이끌고 명나라 군과 협력하여 평양성 수복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
그리고 갑진년 1604년 일본으로 가는 승장 사명대사를 배웅하며 이식(李植)이 쓴 추모시이다.
적을 막는 데 좋은 비책 없어 운림에 노사(老師) 일어나셨네
행장은 멀리 바다를 건넜고 간담은 이미 하늘도 알아주리
시험 삼아 삼선의 혀만 움직였지 어찌 육출 기묘함을 번거로이 하리오
돌아와 밝은 임금께 아뢰이고 예처럼 한 지팡이로 돌아가며
“Click 하시면 큰 지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동래역 부근에서 "만원의행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등산자료] > 산행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금정산,쇠미산(금정봉) 산행후기---2019년 3월 2일(토) (0) | 2019.03.04 |
---|---|
[산달도] 당골재산(235m) 산행후기---2019년 2월 24일(일) (0) | 2019.02.25 |
[지리산] 성산재-피아골 산행후기---2019년 2월 10일(일) (0) | 2019.02.11 |
[부산] 금정구 10대관광명소 산행후기--- 2019년 2월 6일(수) (0) | 2019.02.07 |
[김해] 용지봉(745m) 산행후기---2019년 2월 3일(일) (0) | 2019.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