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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후기

[부산] 금정구 10대관광명소 산행후기--- 2019년 2월 6일(수)


[부산] 금정구 10대관광명소 산행후기

 

산행일자 : 201926()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온장장역 건너편 203버스종점 “06:30”

준비품목 : 회비(1/N), 카메라, 아이젠, 스틱, 기호식, 식수, 여벌의 옷 등

산행코스 : 남문(2망루)대륙봉남문고개(산성마을)동문3망루4망루의상봉원효봉북문(금정산)범어사노포동스포원파크상현마을(회동수원지)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부엉산회동댐회동동서동미로시장부산대젊음의거리이슬람부산성원요산문학관

산행시간 : 20.9km, 7시간30분 소요


산행개요

1. 금정산(고당봉 801.5m)"산마루에 우물이 있어 한 마리 금빛 나는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우물 속에 놀았다"하여 산 이름을 금정산이라 전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햇살이 가장 먼저 비친다는 금정산은 골짜기마다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항상 흘러내리고 화강암의 기암절병이 절묘한 산세를 일구어 마치 아름다운 수묵화를 펼쳐놓은 듯한 부산의 진산이다.

주봉인 고당봉(801.5m)을 중심으로 북으로 장군봉(727m)과 남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성지곡 뒷산인 백양산(642m)까지 길게 이어져 있고 그 사이사이에 원효봉, 의상봉, 미륵봉, 대륙봉, 파류봉, 동제봉 등의 준봉을 일구어 놓고 있다.

2. 범어사는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남도 3대사찰로 한국 불교계의 중심지 중 하나다. 금정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며 신라 제30대 문무왕 18(678) 의상대사가 창건, 흥덕왕 때 중건했다.
범어사는 해동 화엄종 십찰 가운데 하나로 되어 있다. 이는 일연이 삼국유사에서 신라의 화엄십찰을 열거하는 중에 '금정범어'라고 한 것과 일치한다. 하지만 이들 기록에는 범어사라는 명칭만 전해질 뿐 창건이나 역사적 배경에 대한 내용은 나와 있지 않다.
 3. 회동수원지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회동동, 선동, 오륜동 등 5개동에 인접한 도심 속 산중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시민의 상수원지이다. 1946~1967년에 완공되었으며, 총 넓이는 2.17k저수량은 1,850만 톤으로 부산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이자 휴양처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이곳에서 주자학을 공부하던 사람들이 숨어 지내면서 이 곳의 아름다운 경치를 오륜대라고 불렀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되었다가 2010년부터 1월부터 시민에 개방되었다. 수원지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땅뫼산 황토숲길, 편백나무숲, 갈맷길 등 도심 속 산중마을을 느끼고 싶은 시민들의 힐링명소로 사랑 받고 있다.

4. 서동미로시장은 서동시장, 서동향토시장, 서동전통골목시장 3개 시장을 통합하여 2014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새롭게 태어난 시장이다. 미로는 좁고 긴 골목으로 형성된 시장의 모습이 마치 미로(MIZE)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아름다운길(美路)이라는 뜻과 사람과 길이 이어진 아름다운길이라는 컨셉을 더해 문화와 예술이 중심이 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꾸민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서동미로시장에는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문화향유를 위한 서동예술창작공간, 문화강좌를 진행하는 섯골문화예술촌, 유니세프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어 전통과 문화를 융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5. 스포원파크는 기존의 경기장과는 달리 "공원""개방"의 개념을 도입한 "공원형 경기장"으로서 사이클경기장, 실내체육관, 테니스경기장 외에 가족산책공원, 잔디광장, 인공연못과 음악분수, 조깅, 자전거코스 등 시민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외 각종 경기시 경기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소풍,야유회,산책 등 시민의 여가 선용 및 휴식공간의 역할과 조깅,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6. 이슬람부산성원1980년도 리비아의 전 재무장관의 후원으로 건립되어 남부지방 이슬람의 중추로써 국내외 무슬림(이슬람신자)을 위한 신앙생활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 무슬림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 태권도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 쉼터 혹은 교민회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초,,,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슬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슬람 관련 기업체를 위한 '이슬람 이해' 교육과정과 자문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항상 개방되어 있으며 방문시 주의할 점은 정숙한 복장과 방문예절 준수 , 성원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입장할 수 있다.

7. 요산문학관은 한국의 대표적 문인이며 부산경남의 정신적 지주 가운데 한 분이신 요산 김정한 선생(1908~1996)을 기념하고 그의 문학을 기리며 이를 통해 시민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662번지에 건립한 문화공간이다. 20073월 개관한 이 문학관은 지상 3층의 현대식 건물과 넓은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요산문학관에는 요산 김정한 선생께서 소장했던 육필원고와 창작 메모, 작품집, 소설 속의 현장과 유품을 전시한 전시실, 도서관, 북카페, 세미나실, 창작실, 대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8.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은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서 1982925일 설립한 가톨릭교회 박물관으로 우리나라에 가톨릭이 들어와 뿌리내리기까지, 박해받은 순교자들의 유물과 유품, 그리고 가톨릭교회의 역사와 관련된 수많은 자료들을 소장, 전시하고 있다
 9. 금정산성마을은 부산의 명소인 금정산 기슭에 위치한 금정산성마을(금성동)은 일찍이 부산시민 뿐만 아니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친근한 곳이다. 금정산의 분지에 자리잡은 금정산성마을은 지역토산물로 흑염소와 오리불고기, 전통방식으로 제조되는 막걸리 등이 유명해 현재 150여 곳의 음식점에서 지역토산물을 만나볼 수 있어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많이 이용된다.

10. 부산대 젊음의 거리는 부산대학교에서 부산대역 부근까지를 말하며 청년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영화관, 백화점을 비롯하여 쇼핑거리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대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유명한 맛집들과 감성적이고 이색적인 카페들이 골목마다 즐비해 있다. 부산대역 부근에 위치한 문화나눔터와 온천천 어울마당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버스킹공연과 프리마켓, 청년문화축제, 먹거리 축제 등은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어 다시 찾고 싶은 젊음의 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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