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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해파랑길(770km)

[해파랑길] 제45,46코스(삼포해변-설악해맞이공원) 트레킹후기---2018년 11월 18일(일)


[해파랑길] 45,46코스 트레킹후기


산행일자 : 20181118()

출발장소 : 해파랑길 43,44코스 종료 지점에서 06:00에 시작

산행코스 : 삼포해변능파대천학정청간정장사항속초등대전망대속초항대포항속초해변맞이공원

산행시간 : 45코스(16.9km), 46코스(15.6km) 32.5 / 7시간소요

준비품목 : 회비(후 정산), 카메라, 랜턴, 스틱, 식수, 기호식, 여벌의 옷 등

산행개요

    해파랑길 제45코스는 속초의 진면모를 모두 거닐 수 있는 길이다. 설악해맞이공원, 대포항의 빨간 등대를 보며 시작되어 속초의 해수욕장들을 지나치면서 바다의 쾌활한 모습을 구경하며 걸을 수 있다. 영금정, 등대전망대 등 속초의 관광명소 뿐만 아니라 아바이마을과 영랑호를 둘러 걷는 길은 속초라는 고장의 일상과 문화를 속속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해파랑길 46코스는 장사항에서 출발해 청간정, 천학정, 능파대를 지나 삼포해변에 이르는 멋진 길이다. 해변을 따라 병풍처럼 펼쳐진 소나무숲과 해안선을 따라 발달한 기암괴석의 절경을 두루 구경할 수 있다.

청간청은 관동8경중 하나요, 설악일출 8경의 하나로 기암절벽위에 팔각지붕의 중층누정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으며, 유명문화재 제32호 지정되었으며 좌상 송시열(宋時烈)이 금강산에 머물다가 이곳에 들려 친필로 청간정(淸澗亭)’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있다.

고성 2경의 하나로 깍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위에 그린 듯이 세워져 있는 청학정1931년 한치웅의 발기로 최순문, 김성운과 함께 건립한 것으로 팔각지붕의 단층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하천광(上下天光)거울속에 정자가 하나 더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섬의 연혁은 알 수 없으나 강원감사로 있던 이()모씨가 도내를 순시하던 중 잠시 이곳에 들려 낚시를 즐기다가 바위의 절경에 감탄하여 능파대라 지은 돌섬으로 언제부터인가 문암천 하구의 쌓인 모래로 육지와 연결되어 어민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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