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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남해 바래길

[남해] 남해바래길에 대하여---2018년 10월 30일(화)


남해 사람의 애환과 정서가 담긴 생명의 길

[남해] 남해바래길

 

 남해의 어머니들이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바다가 열리는 물때에 맞추어 소쿠리와 호미를 들고 갯벌이나 갯바위로 나가 해초류와 낙지, 문어, 조개들을 담아 와서는 국을 끊이고, 삶아 무쳐서 반찬으로 만들고, 말려서 도시락 반찬으로도 넣어주고, 그래도 남으면 시집 간 딸집에 보내는 대량 채취가 아닌 일용에 필요한 양 만큼만 채취하는 작업이 바로 '바래'입니다

 

남해 사람들의 정서가 담긴, 애환이 담긴 남해 바래길!

논두렁과 밭두렁을 따라 펼쳐지는 농사일을 통하여 새참과 마을의 소식을 나눔으로서 정을 쌓아 가는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소통의 길'이며, 우리 마을의 사람과 이웃마을 사람과 사돈을 맺어 끈끈한 사람과 사람의 교류 관계를 맺어 주는 '맺음의 길'이며, 우리 남해의 어머니들이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갯벌과 갯바위 등으로 나가서 해초류와 해산물을 담아 왔던 '생명의 길'이 바로 '남해 바래길'입니다. 

남해 바래길은 '남쪽 바다를 몽땅 다 담고 걷는 길이며, 보물이 항거슥(가득) 담긴 길이며, 사부작 사부작 걷는 길이며, 생명의 길입니다.


 

[1코스] 다랭이지겟길

1코스 다랭이지겟길은 평산항에서 시작되어 사촌해수욕장을 거쳐 명승 15호인 가천 다랭이마을까지 이어지는 해안의 걷는 길로 남해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척박한 생활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산비탈을 깎아 만든 들, , , 밭으로, 바다로 다녔던 지겟길을 통하여 우리 선조들의 억척스러운 삶을 느낄 수 있으며, 각종체험(다랭이 논 만들기, 어촌체험 등) 몽돌해변의 파도를 연인삼아 걸을 수 있는 길로 약 16Km, 5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다랭이지겟길은 설흘산(481m)과 응봉산(421m)이 만나 바다로 흘러내리는 급경사의 중간쯤에 위치한 가천다랭이마을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주민들은 논과 밭을 한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깎고 석축을 쌓아 계단식 다랑이 논을 일궜다이렇게 만든 다랑이 논이 바닷가에서 설흘산 8부능선까지 100층이 넘도록 촘촘한 등고선을 그립니다. 

남해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척박한 생활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산비탈을 깎아 만든 논과 밭으로 바다로 다녔던 지겟길을 통하여 우리 선조들의 억척스러운 삶을 느낄 수 있으며, 각종체험(다랭이 논 만들기, 어촌체험 등)과 몽돌해변의 파도를 연인삼아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 트레킹코스 : 평산항유구 범머리삼여도사촌해수욕장선구 몽돌해안항촌몽돌해변가천다랭이마을()가천초교

거리 및 시간 : 16Km, 5시간 소요

주변볼거리  

1. 평산항 

고려시대부터 왜구를 물리치기 위한 평산진성이 위치했던 지역으로 현재 장군당이란 작은 사당이 있으며, 바다 건너 편 여수와 가장 근거리의 어항으로 맑은 날은 여수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활어 위판장이 있어 어부들의 생동감 넘치는 삶의 현장을 경험할수 있는 곳임.  

2. 사촌해수욕장

송림과 모래가 좋고 강물이 맑고 깨끗하여 옛 이름이 모래치라고 불리워지던 곳

3. 보물섬캠핑장

남해의 대표적인 캠핑장소로 사촌해수욕장과 인접하여 학생들의 수련행사와 직장연수 등이 많이 이루어지는 곳

4. 선구몽돌해변

잣나무 숲이 우거진 아름다운 포구라서 한때는 백림으로도 불렀으며, 옛 전설에 따르면 신선이 놀던 곳이라 하여 선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5. 가천다랭이마을(명승 제15)

다랭이 논은 벼농사를 짓기위해 산비탈을 깍아 만든 인간의 삶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형성된 곳으로, 설흘산과 응봉산 아래 바다를 향한 산비탈 급경사지에 곡선형태의 100여 층의 논이 계단식으로 조성되어 있어 빼어난 농촌문화경관을 형성하고 있어 경관적 가치가 뛰어남

6. 가천 암수바위

암바위는 아기를 밴 여인의 형상, 수바위는 남자 성기모양을 하고 있는 높이 5.8m의 바위. 영조27(1751)에 발견된 이 바위는 암미륵과 수미륵으로도 불린다. 마을사람들은 매년 음력 1023일에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비는 제사를 지내는 등 토속신앙이 전해지고 있으며 기자신앙의 대상이다

7. 설흘산(해발 485.7m)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에 자리잡은 설흘산은 한려해상의 쪽빛바다 칼날 같은 암릉길에 봄철 진달래와 가을억새가 아름다운 곳이다

8. 설흘산 봉수대(기념물 제247)

설흘산 봉수대는 남해군 남면의 남단 해안가에 위치한 설흘산(해발 490m)의 정상에 축조되어 있다. 이 봉수대는 동쪽에 위치한 남해 금산 봉수를 받아 내륙의 망운산, 혹은 순천 돌산도 봉수와 연결되는 것으로 보인다. 신증 동국여지승람에는 소흘산(所訖山) 봉수라는 기록으로 남아 있으나 지금은 설흘산(雪屹山)으로 불려지고 있다. 석축의 상태가 양호한 것이 특징이다

교통편

*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해공용터미널까지 약 2시간 소요되며, 요금은 11,900/편도

* 남해읍 버스터미널에서 평산마을, 가천마을로 이어지는 버스시간표

7:00, 7:45, 9:30, 10:40, 12:25, 14:55, 16:35, 18:35, 20:15

* 가천마을에서 평산마을 방면으로 가는 버스시간표 (가천출발기준)

8:10, 8:50, 10:30, 11:40, 13:40, 14:40, 16:00(항촌 출발), 17:45, 19:30  

 

 

[2코스] 앵강 다숲길

가천다랭이마을 끝자락에 자리한 정자에서 시작되는 앵강다숲길은 지중해와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조용한 호수 같은 앵강만을 중심으로 3개면을 걸쳐 9개의 마을의 삶과 애환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길이며, 각 마을마다 방품림을 조성하여 농토 보호와 쉼터로 활용하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마음의 고향 같은 길입니다

가천다랭이마을 끝자락과 남해바다가 만나는 언덕배기에 오롯이 자리한 정자 곁에서 남해바래길 앵강다숲길은 시작된다. 그 작은 오솔길에서 남해바다가 불러주는 자연노래를 들을 수 있고, 깍아지른 기암절벽 틈새로 하얀포말을 만들고 부서지는 파도의 파란 멍을 바라보며 자신도 모르게 감탄하게 될 것이다. 남해바다가 그린 그림의 풍경은 사람의 마음을 내려 놓게 하여 세상을 잊어버리게 한다

남해바다를 향해 층층히 쌓아 올린 계단식 다랭이논이 한눈에 가득 찬다. 저렇게 만들기 위한 정성과 노력 그 수고로움은 오로지 나 보다는 우리를 위한 일념이리라.함께 살수 밖에 없는 운명을 이겨내고 견뎌야 하는 몸부림의 산물이다. 밑바닥에 깔린 고단함과 억척스러움을 깡그리 모르는 채아름다움만으로 비쳐서는 안된다

남해군 남면 가천다랭이마을에서부터 시작되는 앵강다숲길은 걸으면 걸을수록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낙엽 쌓인 원시 그대로의 오솔길이다. 숱하게 여러번 이 길을 오고 가곤 했지만 걸을 때마다 느끼는 건 "정말 매력적이다"라고 느껴지는 감탄이다. 환상적이 어떤 것인지는 알지 못하지만 환상처럼 보인다. 정말 남해군에 이렇게 매력적인 숲길이 있었단 말인가

홍현마을의 숲과 숙호마을의 숲에서 바라보는 노도와 금산의 자태를 즐기는 것으로도 앵강다숲길은 너그러움과 여유와 휴식이 된다.   

트레킹코스 : 가천 다랭이마을홍현해우라지마을가족휴양촌월포두곡해수욕장용소폭포미국마을용문사신전숲원천횟집촌벽련마을 (홍현마을에서 원천횟집촌까지 자전거도로 이용가능 )

트레킹거리 : 18Km /6시간소요 

주변볼거리

1. 홍현해라우지마을

마을 지형이 무지개 형상을 하고 있어 해우라지 마을로 불리 우며, 바지선 낚시체험, 죽방렴 고기잡이체험, 각종농사체험이 체험가능 체험비 별도. 예약제 

2. 용문사 템플스테이

남해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절인 용문사에서 상시 2번째, 4번째 토, 일요일 마음수양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고, 불교의 참 진리를 배우는 템플스테이 행사가 있음.

3. 화계 배선대

이동면 화계리에서 배선대 또는 벌선대라고 불리어 오

는 풍어제가 정월대보름에 진행됨.

  


[3코스] 구운몽길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지로 유명한 노도와 벽련마을을 시작으로 여러 유배객들의 문학작품의 바탕이 됨 직한 금산과 상주 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구운몽의 성진이 팔선녀와 한바탕 꿈을 꾸는 듯하고 신선이 된것 같은 착각에 젖게 하는 남해 바다의 절경들을 굽이굽이 돌아가는 구운몽길을 통해 만끽할 수 있음.

국립공원을 지나는 코스이어서 국립공원측과의 탐방로 지정 협의가 진행 중에 있어 이정표나 안전시설 등이 조성되어있지 않아 걷기에 불편함.

트레킹코스 : 벽련마을드므개체험마을대량항비룡계곡일출.일몰전망대상주은모래비치유람선선착장금포항천하몽돌해수욕장

트레킹코스 : 15Km, 5시간30분소요

주변볼거리

1. 상주 은모래 Beach

한폭의 수채화같은 남해에서 가장 빼어난 풍경과 일류 해수욕장이 갖춰야 할 면모는 모두 갖추고 있는 곳이다. 부채꼴 모양의 해안 백사장, 눈앞에 펼쳐진 작은 섬들은 바다를 호수모양으로 감싸고 있으며,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드려 조선건국의 성업을 이루었다는 금산을 배경으로 잔잔한 파도를 일으킨다.  

여름 한철에도 10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국 최고의 상주 은모래 Beach는 이제 사계절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겨울에도 전지훈련을 오는 운동선수들과 봄, 가을에도 수련활동을 갖는 학생들과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반월형을 그리며 2km에 이르는 백사장의 모래는 마치 은가루를 뿌린 듯 부드러우며, 주단 위를 걷는 감미로운 감촉을 느끼게 해 준다. 백사장을 감싸고 있는 송림은 잔잔한 물결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상주의 자랑거리다

바다밑은 기복이 없고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어린이들의 물놀이에도 안성맞춤이다. 가까운 곳에 강물이나 다른 오염원이 없기 때문에 바다 밑바닥 모래를 헤아릴 수 있을 만큼 물이 맑고 깨끗하다. 상주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금산 38, 보리암과 일출 장관은 누구나 한번쯤 보고 싶어하는 절경이다

2. 금산과 보리암

남해제1경이며,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 금산(681m)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신라 원효대사가 이 산에 보광사를 짓고 보광산이라 불러왔는데, 조선태조 이성계가 젊은 시절 이 산에서 백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영세불망의 영산이라 하여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으로 금산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정상에는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으며, 불타오르는 여명이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금산의 일출은 3년동안 덕을 쌓아 볼수 있다하며 그 장엄함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환희를 준다

3. 노도, 서포 김만중 유허비

남해제7경에 속하는 현재 16가구 43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 - 노도. 섬에서 바라보는 금산의 절경과 앵강만의 풍광 못지 않게 구운몽과 사씨남정기의 작가 서포 김만중이 56세의 일기로 유형의 삶을 마감했던 곳으로 더욱 유명하다. 벽련(碧蓮). 말 그대로 짙고 푸른 연꽃, 3천년만에 핀다는 우담바라의 마을 바로 앞 삿갓처럼 생긴 섬이 바로 노도이다.  

서포가 생을 마감한 지 308년이 지난 지금 노도에는 그가 직접 팠다는 샘터와 초옥터, 그리고 허묘가 남아 그의 자리를 쓸쓸히 메우고 있다. 조선 후기 정치가로서, 문신으로서, 효자로서, 소설가로서, 한글애호가로서, 시인으로서, 한시대를 풍미한 대문호 서포의 발자취가 그 고뇌스런 일생과 함께 서려 있는 남해의 작은 섬 노도는 유배문학의 산실이다. 남해는 서포 김만중 외에도 기묘사화로 유배당한 자암 김구 선생이 13년간의 기나긴 유배생활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섬으로 들어가려면 벽련마을에서 어선을 이용하면 쉽게 섬에 갈 수 있다.

  

 

[4코스] 섬노래길

남해안의 어업전진항인 미조항을 중심으로 송정솔바람해변과 각가지 동물의 모양을 한 다양한 섬들의 이야기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으며, 특히 미조활어위판장과 미조항의 생동감 넘치는 삶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길임. 

트레킹코스 : 천하몽돌해수욕장송정솔바람해변설리전망대설리해수욕장망산전망대미조항미조상록수림무민사초전항송정솔바람해변 (전구간을 자전거도로 이용가능 )

트레킹거리 :  15.0Km, 5시간30분 소요

주변 볼거리

1. 송정한솔마을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1161 / 010-2547-5806 (갓후리, 갯벌, 역사유배체험, 선상어부체험, 영농 체험학습) 넓은 해수욕장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각가지 어촌체험과 수확기에 맞는 농사체험이 연중 가능하며, 11월에는 소규모 축제를 개최하고 있음.

유로체험(10,000~ 15,000), 예약제 

2. 송정솔바람해변 썸머페스티벌 :

8월달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행사로 지역주민과 피서객이 하나 되어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을 간직해 가는 행사임.

그리고 천하몽돌해수욕장, 송정솔바람해변, 설리전망대, 설리해수욕장, 망산전망대, 미조항, 미조상록수림, 무민사, 초전숲 등이 있습니다.

 

 

[5코스] 화전별곡길

금산 자락으로 둘러싸인 내산을 중심으로 천하몽돌해변에서 삼동 봉화마을로 이어지는 바다, , , 들판을 두루 접하면서 자암 김구 선생의 화전별곡의 유유자적한 삶의 느낄 수 있으며, 내산의 편백 숲과 꽃내(화천)의 맑은 물, 원예예술촌, 독일마을, 물건방조어부림을 통해 편안한 휴식과 웰빙의 고장으로 화전(花田) 옛 이름의 본 뜻을 체험할 수 있는 길.

트레킹코스 : 천하마을내산편백숲편백휴양림나비생태공원바람흔적미술관화천길내산산촌체험 마을봉화마을원예예술촌독일마을물건방조어부림

(편백휴양림~지족체험마을까지 자전거도로 이용가능)

트레킹거리 : 17.0km, 6시간소요

주변 볼거리

 1. 미조해산물 축제

남해안 어업전진항인 미조항을 중심으로 청정한 바다에서 잡아 올린 맛있는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축제로 매년 10월중에 개최되며, 미조면 전역에서 각가지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해산물도 값싸게 구입 가능함.

 2. 바람흔적미술관(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1981-1)

개인 미술관으로 다양한 미술작품과 조형예술품을 무료로 감상하며, 조용한 휴식을 취 할 수 있는 곳 

3. 해오름 예술촌(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565-4 / 055-867-0706)

해오름예술촌의 허브농장에서 허브가공체험과, 도자기, 칠보, 알공예, 염색,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각종 조각공원과 다양한 전시 견학체험이 가능함. 유로체험(문의)  

4. 은점 어촌체험(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664-3 / 055-8677119)

은을 캐 거래했던 점포가 있다하여 은점이라 불리는 마을로 어부통발체험, 문어잡기, 맨손 문어잡기체험과 잡은 어획물을 먹기 체험을 연중하고 있으며, 다양한 어산물 잡기 체험을 통해 어촌마을의 문화를 즐길 수 있음. 유로체험(10,000~50,000), 예약제

5. 독일마을 맥주 축제

독일의 삼대 축제중의 하나인 맥주축제(옥토버페스트)를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독일마을에서 마을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축제로 2010년에는 10월에 1일 동안 개최되었으며, 독일의 음식문화(소세지, , 맥주 등)와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축제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독일마을은 50년대 광부와 간호사로 머나먼 이국땅 독일로 건너가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조국 근대화의 가장 큰 주역이었던 우리 동포들에게 고국에서 노년을 보내고 정착할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고 있다. 건축방식에서부터 생활여건이 독일식으로 꾸며져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접할수 있다. 독일식 생활양식으로 현지에 생활하고 있어 독일문화를 경험하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6. 원예예술촌 꽃 축제

2009년 개촌한 원예예술촌에서는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로 전 세계의 각 종 정원에 맞는 꽃들을 주제로 한 꽃 축제를 4~6월중에 개최 계획임.

7. 물건방조어부림

남해군의 제10경이다. 물건방조어부림은 태풍과 염해로부터 마을을 지켜주고 고기를 모이게 하는 어부림으로 길이 1.5km, 너비 30m의 반달형으로 팽나무, 상수리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푸조나무인 낙엽수와 상록수인 후박나무 등 300년 된 40여종류의 수종이 숲을 이루고 있어 천연기념물 제150호로 지정되었다

8. 물미해안도로

물건과 미조를 잇는 해안도로를 부르는 이름이다. 미조항에서 싱싱한 회 한접시를 먹고 출발해 꾸불꾸불한 해안도로의 경치를 만끽하면 "이런 곳이 있었구나"하는 신선한 충격을 느낄 것이다.초전-항도-가인포-노구-대지포-은점-물건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지나는 마을마다 빼어난 경치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내항도, 외항도의 쌍둥이 섬을 가진 항도마을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사량도, 두미도, 욕지도는 물론 가까이에 마안도, 콩섬, 팥섬 등 남해바다의 온갖 섬들을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어짐을 더한다"는 포구인 가인포마을은 중국사람이 지나가다 밥 한 상을 대접받고 지어주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노구에서 대지포까지는 아홉 등 아홉 구비로 일컬어지는 수많은 고개가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9. 나비생태공원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2136-3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남해군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나비생태공원을 조성하여 특색있는 테마관광지로 육성하여 환경친화적인 생활공간과 남해관광의 자원적,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고 군민의 문화지향 욕구에 부응하고자 나비생태공원을 추진하게 되었다. 나비생태공원의 나비생태관은 나비의 모양을 본 딴 거대한 조형물로 이곳에는 제1, 2전시실, 나비온실, 체험학습장, 표본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외는 나비 사육실과 식초식물 제배 하우스 등으로 구성되어 나비, 곤충 등의 다양한 아이템별로 나비, 곤충을 보다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10. 남해편백자연휴양림

건강에 좋은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227ha 편백나무 숲에 자리잡은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통나무집.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는 심폐기능 강화와 항균, 이뇨, 거담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섬 속의 육지라 일컫는 삼동면 봉화리 내산마을에 있는 편백자연휴양림은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일상의 잡다함을 풀어 놓고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다. 숲속에서 휴양과 자연학습 그리고 건강증진으로 기쁨이 세배,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은 금산 뒷자락에 있어 산을 오르며 보리암과 금산 38, 섬과 어우러진 남해 바다의 풍광을 감상 할 수 있다. 가을날 임도를 따라 미조면 노구마을 뒷쪽으로 오르면 남해에서 가장 아름답게 물드는 가을을 볼 수 있다.

 


 

[6코스] 말발굽길 

말발굽길은 남해군 삼동면 지족마을에서부터 시작되어 적량성(적량해비치마을)까지 이어지며, 고려시대 적량에서 군마를 사육해 '말발굽길'로 명명된 2코스는 지족어촌체험마을에서 창선교를 지나 추섬공원보현사모상개해수욕장장포항적량해비치마을에 이르는 남해도와 창선도 사이의 지족해협에 설치된 20여개의 원시어업죽방렴이 장관을 연출합니다죽방렴은 참나무로 만든 말목을 갯벌에 박고 주렴처럼 엮어 만든 대나무발을 조류가 흘러오는 방향을 향해 V자형으로 벌려 고기를 잡는 원시어업의 일종입니다

창선면 동쪽에 위치한 적량해비치마을은 생태체험으로 유명한 아담한 포구로서 적량성에 햇살이 비치면 붉게 보인다고 해서 해비치(赤梁)로 불립니다. 국사봉 자락에 포근하게 안긴 적량해비치마을은 아담하고 깨끗해 유럽의 작은 마을을 보는 듯 하며 세종 때 축성해 한일합방이전까지 수군기지 역할을 했던 적량성은 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성벽이 온전한 200m는 성안마을과 성밖마을의 담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빼어난 해안선과 해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어촌마을들의 인심과 멋을 느끼며, 고려시대 때부터 군마를 기르던 지역으로 현재 유적 등은 많이 남아있지 않지만 말발굽모양의 지형과 적량성터를 통하여 선조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길로

트레킹코스 : 지족어촌체험마을창선교당저마을추섬공원보현사모상개해수욕장장포항적량성 (적량 해비치 체험마을)

트레킹거리 : 15km, 5시간소요

주변볼거리

1. 지족어촌체험마을

지족은 족함을 알다라는 의미로 원시어업인 죽방렴과 인근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 등을 채취하여 생활을 유지했으며 더 많은 어획물을 얻으려하지 않고 죽방렴에 든 고기를 가지고도 살 수 있을 정도로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2. 창선교

남해도와 창선도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지족해협의 죽방렴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 내며 많은 사진작가들의 촬영장소로도 각광을 받는 곳임

3. 원시어업죽방렴

창선교 아래를 흐르는 지족해협은 26통의 원시어업 죽방렴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좁은() 바다길이라 하여 "손도" 라 불리는 지족해협에 V자 모양의 대나무 정치망인 죽방렴은 길이 10m 정도의 참나무 말목 300여개를 물살이 빠르고 수심이 얕은 갯벌에 박고 주렴처럼 엮어 만든 그물을 물살 반대방향으로 벌려 놓은 원시어장이다. 특히, 죽방렴을 배경으 로한 일몰광경은 장관이며, 원시어업 죽방렴은 가천마을의 암수바위와 함께 남해에서 가장 독특하고 가치 있는 문화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7코스] 고사리밭길

남해군의 정취를 느끼고, 산과 밭으로 거미줄처럼 이어진 고사리밭길을 통해 아름다운 해안과 갯벌의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선사시대의 공룡발자국화석을 따라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길입니다.

고사리밭길은 고사리로 유명한 창선도의 적량성이 있는 적량해비치마을에서 시작되어 창선동대만 휴게소까지 이어지며, 국사봉 자락에 고사리가 많아 고사리밭길로 명명되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길은 없지만 산과 바다, 그리고 갯마을이 어우러져 정겹습니다. 창선면 가인리 해안은 공룡발자국 화석지로 이름이 높습니다.

1억년전 중생대 백악기 시절에 이곳은 바다 건너 고성과 함께 공룡들의 놀이터였으며, 오랜 세월 파도에 닳아 반들반들한 암반에는 크고 작은 공룡들의 발자국 100여개가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남해군의 정취를 느끼고, 산과 밭으로 거미줄처럼 이어진 고사리밭길을 통해 아름다운 해안과 갯벌의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선사시대의 공룡발자국화석을 따라 걸으며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트레킹코스 : 적량성(적량해비치체험마을)천포마을가인마을공룡발자국화석지고사리밭동대만 갯벌창선방조제 갈대밭동대만 휴게소

트레킹거리 : 14km, 4시간30분소요

주변볼거리

1. 적량해비치마을

적량마을은 임진왜란과 관련된 국사봉, 적량성터, 굴항 등의 역사문화자원과 마을 입구 다랭이 논에서는 사계절 꽃 잔치가 펼쳐지고 허브향기 가득한 마을로 청정해양지역에서 생산되는 홍합, 전복, 해삼 등의 해산물이 있으며 다랭이 논과 임야에서 재배되는 고사리 등의 산나물이 있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산해진미를 맛 볼 수 있고, 나전칠기 등과 같은 전통 공예체험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멋진 체험을 할 수 있음. 최근에는 드라마(신데렐라 언니)촬영지로 각광 받는 곳임.

2. 가인 공룡화석지

가인 공룡화석지는 약 1억년 전에 육지에서 형성된 지층이며, 용각류, 조각류, 수각류의 화석이 더불어 나옴으로써 이들의 형태, 크기, 생활습관 등의 자료를 얻을 수 있으며 사람발자국과 비슷한 수각류의 발자국은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보고된 적이 없는 것으로 학술적 가치가 크고 주변 경관도 좋은 문화재적 , 관광자료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교육자료로서 가치도 높음.

3. 고사리밭

창선도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사리는 연간 70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창선도의 바다와 어우러진 고사리밭길은 트레킹인들이 선호하는 코스로 부드러운 흙과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음.

  

 

[8코스] 동대만 진지리길

동대만 진지리길은 창선 동대만휴게소에서 시작되어 2003428일 개통한 창선, 삼천포대교까지 이어지는 길로 창선 동대만에 생태계의 지표인 바다풀 진지리(잘피) 많아 '진지리길'로 명명되어 생태계가 잘 보전된 바다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한 동대만 갯벌에서 해산물을 채취한 남해의 아낙들이 함지박을 끌거나 머리에 이고 갯벌을 걸어 나오는 고단하면서도 정겨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육지의 논과 바다의 갯벌이 맞닿은 반농반어의 곤유마을을 지나면 갯벌체험으로 유명한 냉천마을이 있으며, 갯벌체험장에서는 키조개, 쏙 등 조개류를 채취하는 갯벌체험을 통한 자연학습을 겸할 수 있습니다드넓은 갯벌에서 가족과 함께 조개를 채취하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입니다.

어머니의 무릎에서 재롱을 떨고 있는 듯한 엄마와 아이의 정겨운 형상의 남해를 보물섬이라고 부른 이유입니다창선 동대만에 생태계의 지표인 바다풀 진지리(잘피)가 많아 '진지리길'로 명명되어 생태계가 잘 보전된 바다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혼잡한 국도로 이어져 걷기에 불편함이 있슴.

트레킹코스 : 동대만 휴게소곤유마을당항항(당항마을)냉천어촌체험마을창선대교타운창선~삼천포대교

트레킹거리 : 10Km, 3시간소요

주변볼거리

1. 당항해안 진지리

잘피라고도 불리워지는 진지리는 청정하게 살아있는 갯벌의 대표적인 해초로 바다의 대부분이 진지리로 덥여 있으며, 동대만은 남해안의 대표적인 진지리 산란장소로 학생들의 생태 학습에 중요한 지역임.

2. 냉천갯벌체험마을

임진왜란 때 충무공 휘하의 수군들이 이곳에 주둔해 있으면서 즐겨 마셨다는 샘이 있는 마을이며, 여름에는 얼음처럼 차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물 맛이 일품인 샘이 있다하여 냉천이라 불리 웁니다. 우리말 지명은 찬샘또는 찬새미입니다. “냉천갯벌체험장에서는 조개는 물론, 낙지, 가재게, 특히 새우종인 쏙이 많이 잡혀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붓으로 된장을 풀어 쏙구멍에서 쏙 잡는 체험을 할 수 있음.

3. 창선대교타운

보물섬 남해로 들어오는 관문에 위치한 창선대교타운은 넓은 주차장과 자동차극장을 비롯하여 수협 활어위판장, 유람선 선착장, 관광안내소, 농수산물판매장, 횟집타운이 잘 갖추어져 있다

4. 창선~삼천포대교

2003428일에 개통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되었으며, 남해 창선도와 삼천포를 연결한 다리로 3개의 섬을 5개의 다리로 연결하였고, 5개의 다리 모두가 다른 공법으로 만들어져 각각의 개성을 뽐낸다. 한국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한 다리로 총연장 3.4이다.

 

 

[13코스] 이순신호국길

이순신장군 관련 유물이 많은 곳으로 역사적인 지역으로 이순신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의 무대 백의종군로 등 이순신 관련 루트와 연결 가능하며, 한려해상 국립공원지역이다.

이순신 호국길은 노량해전 당시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최초로 육지에 오른 곳에서 시작한다. 사적 232호로 지정된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이락사)와 장군의 가묘가 있는 남해충렬사를 잇는 길은 의미만큼이나 아름다운 길로, 걷기 여행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이랑에 부서지는 가을 햇살은 평화롭고 아름답다. 바다를 끼고 이리저리 돌아 나가는 길에서 만난 이야기들은 뭉클하기까지 하다. 걸음걸음마다 400여 년 전 나라 걱정에 고뇌하던 한 장군이 떠오르고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아름다운 바다와 땅 그리고 하늘은 길의 의미를 다시 제시한다.

트레킹코스 : 관음포이충무공전몰유허첨망대이순신영상관월곡항감암위판장남해충렬사

트레킹코스 : 7.2km, 2시간30분소요

주변볼거리 : 남해대교, 충렬사, 이락사, 이순신영상관, 갈화 삼베마을 등이 있습니다.

 

 

[14코스] 망운산 노을길

망운산 자락을 따라 이어져 일몰이 아름답고 해안가 경사지대를 관통하는 길들로 농업경관이 우수하다.

현재는 유포에서 서상항으로 이어지는 7km정도가 바래길로 조성되어있음.

트레킹코스 : 갈화회룡노구유포염해상남예계서상

트레킹코스 : 19.2Km, 7시간소요

주변볼거리 : 서상스포츠파크, 상남해안의 노을 등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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