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래길] 제8코스(진지리길) 트레킹
■ 트레킹일자 : 2019년 2월 23일(토)---[부산]담쟁이산악회(010-2996-8963)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동래역4번출구 “08:00”---동영고속관광
■ 준비품목 : 회비(30,000원),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 트레킹코스 : 삼천포대교공원→창선.삼천포대교→창선대교타운→냉천어촌체험마을→당항항(당항마을)→곤유마을→동대만 휴게소→상신리마을회관
■ 소요시간 : 약 10.0km, 약 4시간(점심시간 포함) 소요
■ 트레킹개요
창선 동대만에는 태계의 지표인 바다풀 진지리(잘피)가 많아 '진지리길'로 명명되어 생태계가 잘 보전된 바다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해 사람들은 질피를 "진지리"라 부른다. 이전에는 섬 갯벌에 진지리가 지천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창선면 동대만에는 아직도 많이 자라고 있다.'질피'라는 바다식물이 있다.
아주 오래 진화과정을 통해 육지에서 바다로 들어갔지만, 여잔히 뿌리를 통해 양분을 얻고, 꽃도 피운다. 질피는 "바다의 밀림"으로 불린다. 수많은 바닷물고기가 질피 숲에서 알을 낳고새끼를 키운다.
질피는 '바다의 허파'로도 부른다. 일반 해조류와 달리 광업성을 하기에 물속 이산화탄소와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적조를 막아준다. 연안에 질피가 있으면 바다가 그만큼 깨끗하다는 증거다.
[주변볼거리]
1. 당항해안 진지리
잘피 라고도 불리워지는 진지리는 청정하게 살아있는 갯벌의 대표적인 해초로 바다의 대부분이 진지리로 덥여 있으며, 동대만은 남해안의 대표적인 진지리 산란장소로 학생들의 생태 학습에 중요한 지역임.
2. 냉천갯벌체험마을
임진왜란 때 충무공 휘하의 수군들이 이곳에 주둔해 있으면서 즐겨 마셨다는 샘이 있는 마을이며, 여름에는 얼음처럼 차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물 맛이 일품인 샘이 있다하여 ‘냉천’이라 불리 웁니다. 우리말 지명은 ‘찬샘’ 또는 ‘찬새미’입니다. “냉천갯벌체험장”에서는 조개는 물론, 낙지, 가재게, 특히 새우종인 쏙이 많이 잡혀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붓으로 된장을 풀어 쏙구멍에서 쏙 잡는 체험을 할 수 있음.
3. 창선대교타운
보물섬 남해로 들어오는 관문에 위치한 창선대교타운은 넓은 주차장과 자동차극장을 비롯하여 수협 활어위판장, 유람선 선착장, 관광안내소, 농수산물판매장, 횟집타운이 잘 갖추어져 있다
4. 창선~삼천포대교
2003년 4월 28일에 개통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되었으며, 남해 창선도와 삼천포를 연결한 다리로 3개의 섬을 5개의 다리로 연결하였고, 5개의 다리 모두가 다른 공법으로 만들어져 각각의 개성을 뽐낸다. 한국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한 다리로 총연장 3.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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