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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후기

[함양] 서래봉, 백운산, 영취산 산행후기--2015년 8월 23일(일)

 

[함양] 서래봉, 백운산, 영취산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15년 8월 23일(2일)---유앤미산악회 (총무 010-7771-5029)

☯ 집결장소 : 함양에서 출발 (05:30)

☯ 산행코스 빼빼재→절고개→서래봉→백운산→영취산→고사리재→부전계곡→유원지주차장

               (하산 후 유앤미산악회 합유하여 하산식 및 부산으로 귀가)

☯ 산행시간 : 약 15km/ 7시간소요

☯ 준비품목 : 회비(1/N), 카메라, 스틱, 기호식, 식수, 여벌의 옷 등

☯ 산행개요

    백운산(白雲山 1,278.6m)은 전남 광양의 백운산(1,218m), 경기도 포천군에 있는 백운산(904m),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백운산(895m) 등 30여개의 백운산이란 이름을 쓰는 산 중에서 정선의 백운산(마천봉 1,426.2m)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산의 이름이 말해주듯이 항상 산봉우리를 휘어 감고 있는 아름다운 운무(雲霧)의 비경을 자랑하며, 주변의 자연경관이 뛰어나서 그 지역의 대표적인 산이라 할 수 있다.

   영취산(1075.6m)은 신령령(靈), 독수리취(鷲)를 쓰고 있으며 인도 마갈타국의 왕사성(王舍城)의 북동쪽에 있는 산으로서 석가가 이곳에서 법화경과 무량수경(無量壽經)을 설법했다고 한다.

영취산를 준말로 영산, 또는 취산으로 부르고 있는데, 그 뜻은 산세가 빼어나다, 신묘하다, 신령스럽다는 뜻으로서 산줄기와 물줄기의 요충지로서의 걸 맞는 이름이라 할 수 있다. 

백두대간 영취산(1076m)의 고사리재에서 내려서는 부전계곡은 경남 함양에서도 최북단에 있는 계곡이며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함양의 용추계곡 및 화림동계곡과 달리 외부인에게는 잘 알려지지도 않은 숨은 계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