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0일 농장모습

 

 

 

자색 깻잎이 절정에 왔습니다.

 

우리집 화단에도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네요.

 

고추와 양상추 그리고 잡초가 동거를 하네요...

 

그래도 싱싱하기만 하네요...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이

 

정구지(부추)밭이 잡초에게 점령되어 버렸네요... 주인이 산에만 가는 바랍에

그러나 주인을 원망하지는 않아요...이번 일요일에 해결을 해줄 꺼니까요.

 

신선초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아삭이고추라고 하는 놈이예요.

 

 

 

치커리와 근대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눔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양상추입니다... 삼겹살과 궁합도 맞고요...

 

농약을 아니 치니까... 작은 잠자리들이 농장을 점령했어요... 내 마음은 흐믓합니다.

 

 

 

우리 밭에는 대파가 지천에 널려있어요.. 오늘도 1단을 구매하여 모종하였습니다.

 

케일과 양상추가 어울어져 있습니다...내 마음의 풍요입니다.

 

여기도 잠자리가 터를 잡았네요...

 

농약도 아니쳤는데... 벌레가 없어요...(상추와 함께 심어서인가?)

 

갓입니다... 상태가 영... 그러나 쪼메 지나면 기대에 부응 할꺼예요...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배무체입니다... 물김치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나의 야심작 도라지입니다...

으뜸도라지도 심을라꼬 씨앗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이요일에요.

 

멋나게 자라고 있네요... 내년 말에는 쪼메 먹어 볼라 합니다.

 

적피커리입니다...

모두들 많이 좋아하지 않아서 1그루만 심었습니다... 딱 맞네요.

 

뚝에 심어 놓은 호박입니다... 자기가 갈길을 알아서 잘도 가고 있네요..

 

여기도 주인을 원망이라도 하듯이 잡초가 점령하여 버렸네요... 기다려라 일요일...

 

잡초보다 키가 큰 대파는 버티고 있네요...

 

오늘은 자색깻잎 4골중에 2골을 수확하였습니다... 상당히 많네요...

(그러나 2주뒤면 원위치 됩니다.,)

 

고추도 이제는 뿌리를 내렸나 보니다.

 

양배추입니다... 모양이 영 그렇네요...

언제 제모습을 갖추려나...

 

모종용 자색 깻잎이 잘 자라고 있네요...

모종을 하고 나면 여기에는 적하오수를 심을 예정입니다.

 

수확한 자색 깻잎을 정리하고 있네요...울마눌이

 

큰거는 묶어서 단지에 소금과 함께 저리고, 작은거는 뽁아서 먹습니다...

오늘 하루도 적지않게 피곤합니다...

저녁에 삼겹살과 함께 식사 후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