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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후기

[부산]구봉산,엄광산(504m) 산행후기---2025년 6월 22일(일)

[부산]구봉산,엄광산(504m)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5년 6월 22일(일)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부산역1번출구 “09:40”

□ 산행코스 : 부산역(1번출구)→영주사거리(영주시장)→중앙공원→꽃동산→구봉봉수대→도등(6거리)→구봉산(431m)→동봉(핼기장)→중봉(504m)→엄광산(504m)→내원정사→꽃마을(구덕령)

□ 산행시간 : 약 7.89km(산길샘기준), 약 3시간 소요

□ 산행개요

    구봉산(龜蜂山,431m)은 거북처럼 엎드려 주위에서는 두드러지게 높은 형상이다.

남쪽으로 보수산, 북쪽으로 엄광산과 이어져 있는 산이다.

조선시대 이곳에 구봉봉수대가 있어 옛 통신의 중추역할을 담당한 곳이다. 1740년에 편찬된 동래부지(東萊府誌)에 엄광산에 대한 기록이 나오는데 그 위치를 보면 동래부 남쪽30리에 있고 윗쪽에는 구봉이 있고, 아래쪽에는 두모포(豆毛浦)가 있다고 되어 있어 엄광산이 지금의 구봉산일 가능성이 많으나 정확하지는 않다.

엄광산(嚴光山,504m)은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과 부산진구 개금동 사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엄광산은 1995년 그 이름을 되찾기 전까지는 고원견산(高遠見山)으로 불렸다.

고원견산이란 명칭은 일본인에 의해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으며, 일제강점기부터 ‘산이 높아 멀리까지 볼 수 있다’는 뜻의 고원견산으로 불렀으나, 1995년 4월 부산을 가꾸는 모임의 옛 이름 찾기 운동으로 엄광산이란 이름을 되찾았다. 금정산맥 말단부에 속하며 구덕산, 구봉산과 이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