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설흘산(488m)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25년 6월 18일(수)---[부산]매봉산악회(총무,010-4841-0440)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동래역3번출구(공영주차장앞) “08:00”---해운대고속(부산70바9446)
□ 준비품목 : 회비(30,000원), 카메라, 스틱, 기호식, 여벌의옷 등등
□ 산행코스 : 사촌마을회관→전망바위→칼바위→응봉산(472m)→헬기장→삼거리이정표→가천사거리이정표→설흘산(488m)→가천마을(일명 다랭이마을)
□ 산행시간 : 약 9.0km, 약 3시간 30분 예상
□ 산행개요
설흘산(488m)은 남해군 남면 홍현리의 망산(406m)과 인접한 산이며, 일출 경관이 뛰어난 곳 중 하나이다.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깊숙하게 들어온 앵강만이 한눈에 들어오고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인 노도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기자기한 작은 섬들도 조망할 수 있다. 설흘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복원되어 있는데 원래 봉수대는 주위를 넓게 관측할 수 있는 곳에 정한다. 그 때문인지 설흘산 역시 한려수도와 앵강만 그리고 망망대해를 관측할 수 있다.
땅위에 있는 산이라기보다는 자연이 바다 위에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그림 같은 산이다.
사촌마을이라는 이름은 예부터 고운 모래가 많아서 붙여졌다고 한다.
사촌해수욕장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수심이 얕고 조용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단다.
설흘산의 지명 유래는 확실치가 않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나오는 소흘산이라는 표기가 자연스럽게 바뀐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가천마을은 암수바위로도 유명하다. 높이 5.9m의 수바위와 4.9m의 암바위로 이뤄진 암수바위는 발기한 남자의 성기와 아기를 밴 어머니의 형상을 하고 있다.
조선 영조 27년 이 고을의 현령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가천에 묻혀있는 나를 일으켜 달라"고 부탁해 땅을 파보니 암수바위가 나타났다고 한다. 암수바위에서는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바라는 제사가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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