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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후기

[부산] 온천천산책로(溫泉川散策路) 트레킹 후기---2024년 10월 8일(화)

[부산] 온천천산책로(溫泉川散策路) 트레킹 후기

 

□ 트레킹일자 : 2024년 10월 8일(화)

□ 출발장소 : 남산동 남산시장 "10:00"

□ 트레킹코스 : 남산역 구서역 장전역 부산대역 온천장역 명륜역 동래역

□ 트레킹 소요시간 : 약 2시간 30분 소요

□ 온천천산책로 개요

    온천천(溫泉川)은 수영강의 지류로, 명칭은 하천이 지나는 온천동의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부산광역시의 금정산(金井山:801m)에서 발원하여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를 거쳐 수영강으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이다.

약 15.62km 길이에 60~90m 너비이다.

옛날에는 동래지역의 젖줄 역할을 하였다. 오늘날에는 난개발로 인하여 하천 생태계가 거의 파괴되면서 1995년부터 온천천 살리기 사업이 시작되었으나 아직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 부산도시철도(1호선) 선로와 비슷하게 흐르다가 동래구의 수영강으로 합류한다. 이 같은 오염을 막기 위해 1995년부터 연제구에서는 온천천 살리기 사업을 시작해 1999년 240m 구간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걷어내고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였고, 2003년까지 자연형 하천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

2000년에는 사회·환경단체가 연합해 '온천천 살리기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생태계 복원에 힘써 2003년 연제구 내의 온천천에는 붕어, 미꾸라지, 자라, 송사리등의 어류와 소금쟁이, 잠자리, 여치, 나비등의 곤충이 서식하고,

물총새, 알락할미새, 백로등 조류도 찾아들고 있다.

온천천 북쪽 안락동일대에는 2010년대 후반부터 아기자기한 카페와 식당이 많이 들어섰다.

이 일대는 온천천 카페거리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