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쇠미산(399m), 성지곡수원지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4년 7월 3일(수)---[부산] 산과길 트레킹(대광,010- 8748- 1940)
□ 출발장소 : 부산학생문화회관 부산학생의거 기념탑앞 “11:00”
□ 산행코스 : 부산학생문화회관→찬물샘→능선→덕석바위(간식)→비녀굴(베틀굴)→전망대→쇠미산(399m)→덕석바위→구민의숲 갈림길→만덕고개→만남의숲(불태령)→계곡(휴식)→성지교→녹담길→부산학생문화회관
□ 산행시간 : 약 7.18km, 약 4시간(널널산행) 소요
□ 산행개요
오늘은 “산과길 트레킹“과 동행하여 부산학생문화회관에서 출발하여 성지곡수원지로 시계 반대방행으로 한바퀴 도는 쇠미산(금정봉,399m) 산행을 하였습니다.
부산학생문화회관에서 찬물샘, 덕석바위 베틀굴에 도착하여 간식시간을 가진 후 쇠미산전망대에 올라 금정산, 장산, 황령산 등 부산을 대표하는 산을 가까이서 조망하는 것도 색다른 매력을 느꼈습니다.
쇠미산(399m) 100여m 아래에 있는 베틀굴과 덕석바위는 수백 명이 앉을 수 있는 너른 바위다.
전설에 따르면 조선 선조때 왜구가 침략하자 금정산 산봉우리에 검은 구름이 걸리더니 벼락이 치기 시작했다. 그 무렵 덕석바위 밑 베틀굴에서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고 어디선가 백마 한 마리가 달려와 아이를 보호했다고 한다. 아이는 3년 만에 양 겨드랑이에 날개가 돋았으며 5세 때는 활쏘기 창던지기 칼 쓰기 등의 무술을 혼자서 연마했다.
왜적이 동래성을 침공할 때 덕석바위에서 장산까지 뛰다가 중도에 말과 함께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죽은 자리에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자랐는데 비가 오면 말 울음소리와 아이 우는소리가 들려 온다고 한다.덕석바위에는 소년장수와 말의 발자국의 흔적이 남아있다.
베틀굴(비녀굴)은 덕석바위 아래 있는 자연동굴로 입구에서 내부 끝까지 25m나 뚫려 있다.
임진왜란 때 여인네들이 이 동굴에 모여 전장에 나가 있는 낭군을 돕기 위해 군포를 짰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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