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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후기

[부산] 금정산(고당봉,801m) 산행후기---2024년 7월 1일(월)

[부산] 금정산(고당봉,801m)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4년 7월 1일(월)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온천역3번출구 건너편 203버스정류소 “09:00”

□ 산행코스 : 동문입구➟동문(415m)➟나비바위➟제3망루(550m)➟부채바위➟동자바위➟제4망루➟의상봉➟원효봉➟사기봉➟북문➟금정산(고당봉)➟사배고개➟범어사➟청룡교

□ 산행시간 : 약 110km, 약 3시간40분 소요

□ 금정산성 개요

    金井山城 또는 동래산성(東萊山城)은 1667년에 통제사 이지형이 금정산성의 보수를 건의한 것으로 보아, 이전에 이미 축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보문헌비고에는 1701년∼1703년에 쌓았으며, 성벽의 둘레는 9,011보, 높이가 15척으로, 사방에 성문이 있었다고 하였다.

1740년에 발간된 동래부지 관해 및 성곽조에는 1707년에 동래부사 한배하가 너무 넓기에 남북으로 두 구역을 구분하는 중성(中城)을 쌓고 좌기청·내동헌 등의 관아 건물과 장대(將臺), 중군소(中軍所), 교련청(敎鍊廳), 군기고(軍器庫), 화약고(火藥庫), 승장소(僧將所), 산성창(山城倉) 등을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1806년에는 동래부사 오한원이 중수하고 동문을 신축하였으며, 서문·남문·북문에 문루를 만들고는 수비군을 배치하였다. 당시 성벽의 길이는 32리였으며, 산성수비는 동래부사가 맡았다고 한다.

1872년(고종 9)에 제작된 규장각 소장 금정산성진지도에는 장대가 동서남북 4곳의 대문과 국청사 뒤쪽에 1곳씩 있고, 본성과 중성에 각각 10곳과 2곳 등 총 12곳의 망대(望臺)가 있었으며, 그 밖에 수문 3곳, 중성 석문 1곳, 아문(亞門) 1곳 등의 성내 시설물이 자리한 모습이 그려져 있다. 숙종 이래로 산성 수축공사의 경위를 새긴 금정산성부설비(金井山城復設碑)가 현재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