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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한국의 섬산행

[통영] 사량도(지리산,불모산) 산행후기---2024년 6월 14일(금)

[통영] 사량도(지리산,불모산)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4년 6월 14일(금)

□ 출발장소 : [부산] 덕천동 종가집앞 “06:00”---승용차 이용하여 가오치항으로 이동

    - 가오치항에서 09:00 출항→금평항 도착(09:40)→버스로 수우도전망대로 이동→산행시작(10:25)

    - 산행 후 사량도여객선터미널(18:00) 출항→가오치항 도착(18:40)→부산으로 출발

□ 준비품목 : 신분증(필수), 회비(추후정산), 카메라, 스틱,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금평항(사량도여객선터미널)➟버스이용➟수우도전망대➟돌탑봉➟이정표(갈림길)➟365m➟지리망산(398m)➟불모산(400m)➟갈림길➟대항 위 도로➟택시를 이용하여 이동➟금평항(사량도여객선터미널)

□ 산행시간 : 약 7.2㎞, 약 5시간(점심시간,휴식포함) 소요
□ 산행개요

    바다기운을 느끼며 산행을 할 만한 섬을 꼽으라면 산꾼은 당연히 경남 통영 사량도(蛇樑島) 지리산(智異山·399.3)에 엄지척을 한다. 이번산행은 암릉이면 암릉, 조망이면 조망에다 출렁다리까지 생겨 사량도 산행에서 화룡점정(畵龍點睛)의 마침표를 찍을 만큼 새로운 볼거리를 보여준다.

사량도의 원래 이름은 파도가 워낙 세게 섬을 때려 박도(撲島)라 했다. 윗섬은 상박도’, 아랫섬은 하박도라 했으며 두 섬을 합해 상하박도라 불렀다 한다. 섬 사이 긴 해협을 동강(桐江)이라 하며, 마치 구불구불한 뱀처럼 생긴 데서 사량이라 했다. 여기에 인근에 있던 구랑량만호진이 옮겨와 사량만호진을 설치하면서 사량도로 지명이 바뀌었다 한다.
사량도 최고봉은 달바위봉(399.7)으로 불리는 불모산인데 주민들은 그보다 낮은 지리산을 주봉이라 한다.

지리산의 유래는 북쪽 멀리 민족의 영산인 산청 쪽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고 지리망산(智異望山)’으로 불리던 게 지리산이 되었다는 설과, 돈지(敦池)와 내지(內池)마을 경계에 솟은 봉우리에서 지리산(池里山)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량도 지리산은 돈지마을에서 출발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요즘은 도로가 뚫려 순환버스가 운행하면서부터는 돈지마을보다 고도가 더 높은 수우도전망대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수우도전망대 전망덱에서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이는 수우도와 남해도의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다.

 

  [가오치항 배시간]

1. 가오치항→금평항 배시간 : 07:00, 09:00, 11:00, 13:00, 15:00, 17:00

2. 금평항→가오치항 배시간 : 08:00, 10:00, 12:00, 14:00, 16:00, 18:00

※ 가오치항-금평항 배삯은 14,200원(평일)/왕복/1인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