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용산(435m),용산산성 산행계획
□ 산행일시 : 2024년 06월 12일(수)---[부산]알피니스트산악회(010-2204-3043)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동래역3번출구(공영주차장앞) “08:00”
□ 준비품목 : 회비(40,000원, 석식제공), 카메라, 스틱,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곡신리회관→약수터→무지개샘→용산산성(북문)→동문터→용산(435m)→서문터→삼거리→남곡갈림길→205m삼거리→이장묘 직전 삼거리→쌍무덤 뒤 갈림길→쌍무덤 밑 삼거리→전망지→임도→우사 옆 삼거리→다리(오산1교)앞 갈림길→곡신리회관
□ 산행시간 : 약 8.3km, 약 4시간30분 예상
□ 산행개요
용(龍)과 관련된 전설이 있는 용산(435m)은 '용산 '보다도 '용산 산성 '으로 더 잘알려진 산이다.
전설에 의하면, 용성 어느 마을의 아낙이 이른 아침에 빨래하다 안개 속에서 걸어오는 산을 보고 놀라
기절 했다가 깨어보니 걸어가던 산이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용산이 됐다고 한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구룡산의 전설에 의하면, 구룡산 무지개터에서 10마리 용이 승천 했는데, 그 중 한 마리 용이 떨어진 곳이 지금의 반룡사 구룡산 자락이며, 추위와 배고픔에 떨다 굶어 죽어 생긴 곳이 용산이라 한다.
용산산성(龍山山城)은 삼국시대의 산성이다.
경산시 용성면 용산(435m)의 정상 아래를 둘러싼 형태의 산성으로, 경사가 완만한 동·남쪽으로는 돌을 쌓았으며, 경사가 급한 서·북쪽으로는 돌과 흙을 이용하여 쌓았다.
지금 남아 있는 성의 총 둘레는 1,481km이며, 성벽의 높이는 약 1.5∼2.5m이다. 동쪽의 성벽은 내외 2중 성벽의 형태를 취하였으며, 성안에는 잡석과 흙을 다져 뒤채움을 하였고, 회곽도로를 만들어 통행하였다.
경사가 아주 급한 서문터와 남문터 사이의 구간에는 계단을 만들어 성벽이 무너지는 것에 대비하였고, 북쪽 구간과 동·남쪽 구간에는 성의 안팎으로 성벽을 쌓았다.
4대문터 주위에는 문루 등의 건물이, 동남쪽의 모서리에는 장대 혹은 망루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사기에 김인문이 당나라로부터 돌아와서 군주로 임명되었고, 장산성의 축조를 감독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서의 ‘장산성’이 지금의 용산산성으로 파악되고 있으므로 이 성을 만든 연대가 삼국시대임을 알 수 있다.
신라시대 성곽으로 알려진 용산에 위치한 용산산성은 남북이 긴 장방형으로 당시에는 경주~청도~경산~대구를 잇는 요충지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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