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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한국의 섬산행

[통영] 수우도(은박산, 196m) 산행계획

[통영] 수우도(은박산, 196m) 산행계획

 

□ 산행일자 : 향후 진행합니다.

□ 출발장소 : [미 정] 

□ 산행코스 : 수우도선착장➟안부➟고래바위➟신선대➟백두봉➟해골바위➟군락지➟은박산➟동백군락지➟몽돌해수욕장➟수우도선착장

□ 산행시간 : 약 7.4km, 약 4시간예상

□ 산행개요

    통영시 수우도 은박산 (196m)은 섬의 형태가 소처럼 생기고 동백나무 등 나무가 많아 나무수(樹), 소우(牛)자를 합쳐서 수우도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곳 토박이들은 '시우섬' 이라 부르며 최고봉은 중앙부에 위치한 은박산(196m) 이다.

섬에는 반인반어(半人半漁)인 설운장군이 수우도, 욕지도, 사량도 등 남해안 일대를 침략한 왜구를 물리쳤으나 모함으로 억울한 죽음을 당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로 설운장군 사당에서 매년 음력 10월 15일에 동제(洞祭)를 지내고 있다.

수우도는 오랜 풍우의 작용으로 인해 바위 전체가 조형을 이루고 균열과 요철의 미가 뛰어난 곳이며, 신선봉과 백두봉, 고래바위, 신선바위, 매바위, 해골바위 등 서남쪽 해안에 위치한 기암은 그 형상이 특이하여 절경 자체이다.
섬 주변 바다에는 9월이 되면 감성돔을 낚으려는 낚시꾼이 많이 찾고 있다. 섬의 특산물로는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가 있으며, 인근 청정해안에서 양식하는 홍합이 있다.

수우도의 최고봉인 은박산(196m)에서는 사천, 고성, 남해, 사량도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매년 등산객들이 찾고 있으며, 수우도에는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이라고도 불리는데, 동백꽃이 피는 3~4월이면 초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