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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계획

[청도] 선의산(756m),용각산(693m) 산행계획

[청도] 선의산(756m),용각산(693m) 산행계획

 

▩ 산행일자 : 향후 시행합니다.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범어사역4번출구 “09:00”---승용차 이용

▩ 산행코스 : 두곡마을회관→중들마을→정자→수조통→능선→비슬지맥(658m)→703m→선의산(756m)→712m→567m→501m→526m→용각산(693m)→임도→두곡마을회관

▩ 산행시간 : 약 12.9km, 약 5시간 예상

▩ 산행개요

   선의산(仙義山756m)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신선들이 사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하였다. 선녀가 하강하여 춤을 추는 형상이라고 하여 선의산(宣衣山)으로 불리기도 하고, 조선 시대에 쌍계사라는 절이 있었다 하여 쌍계산, 정상의 바위가 평탄하고 넓어 말의 안장과 같다고 하여 마안산(馬鞍山)으로 불리기도 한다. 산의 정상에는 용정(龍井)이라는 샘이 있어 가뭄이 심할 때는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리기도 했다. 선의산은 이곳 사람들이 마음으로 대한다는 산이다. 아래에서 산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해 다른 말로 '마음산'이다. 옛날에 1만 명의 사람들이 여기서 놀았다고 해서 정상을 '만산바위'로도 불른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곳의 정기를 받으면 8정승이 태어난다는 설화가 있다. 그래서인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정기를 끊으려고 쇠말뚝을 박았는데 선의산 표석 앞에 '일제만행, 쇠말뚝 뽑은 곳'이라는 표지석이 있다.

 

용각산(龍角山692.9m)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의 경계지역에 걸쳐 있는 산으로, 청도를 산동(山東)과 산서(山西)로 나누는 기준이 되는 산이다. 용각산은 용에 관한 유래가 많은 산이다. 용이 물을 마셨다는 용샘, 용의 발자취가 있었다는 용바위 등이 있다. 용각산에 비가 오고 난 후의 안개가 산허리를 감돌아 나가는 것이 아름다워 이를 용각모우(龍角暮雨)라고 하며, 청도 팔경 중 하나로 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