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쇠미산(399m), 망미봉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21년 2월 16일(화)
■ 출발장소 : [부산] 어린이대공원앞 “10:00”
■ 산행코스 : 어린이대공원(정문광장)→녹담대→감로정입구(매점)→제1초소갈림길→쇠미산(금정봉·399m)→베틀굴→바위전망대→덕석바위→쇠미산습지→만덕고개→약수터→케이블카갈림길→남문마을→남문→망미봉(605m)→여근석→주등산로→수박샘→공해부락(버스정류장)
■ 산행시간 : 약 9.5㎞, 약 4시간30분 예상
■ 산행개요
이번 산행은 어린이대공원에서 출발해 쇠미산(금정봉·399m)과 망미봉(605m)을 거쳐 공해부락으로 내려서는 코스다.
쇠미산(금정봉·399m)을 100여 m 내려가면 베틀굴과 덕석바위를 만나게 된다. 덕석바위는 수백 명이 앉을 수 있는 너른 바위다. 전설에 따르면 조선 선조 때 왜구가 침략하자 금정산 산봉우리에 검은 구름이 걸리더니 벼락이 치기 시작했다. 그 무렵 덕석바위 밑 굴(베틀굴)에서 우렁찬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고 어디선가 백마 한 마리가 달려와 아이를 보호했다고 한다. 아이는 3년 만에 양 겨드랑이에 날개가 돋았으며 5세 때는 활쏘기 창던지기 칼 쓰기 등의 무술을 혼자서 연마했다. 왜적이 동래성을 침공할 때 덕석바위에서 장산까지 뛰다가 중도에 말과 함께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죽은 자리에 느티나무 한 그루가 자랐는데 비가 오면 말 울음소리와 아이 우는 소리가 들려온다고 한다. 덕석바위에는 소년장수와 말의 발자국의 흔적이 남아있다.
베틀굴은 덕석바위 아래 있는 자연동굴로 입구에서 내부 끝까지 25m나 뚫려 있다. 임진왜란 때 여인네들이 이 동굴에 모여 전장에 나가 있는 낭군을 돕기 위해 군포를 짰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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