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양동마을(설창산,대미산) 산행계획
■ 산행일자 : [미정]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노포역(만남의장소) “09:00”
■ 산행코스 : 양동마을(매표소, 입장료 4000원)→양동초등학교→관가정→영귀정위 갈림길→휴휴산방 삼거리→양동배수지→설창산(163m)→돌고개→갈림길→안계봉(124m)→대미산(130.4m)→갈림길→성주봉(105m)→심수정→양동초등학교→양동마을(매표소)
■ 산행시간 : 약 7.0km, 약 3시간 예상
■ 산행개요
이번산행은 세계문화유산 경주 양동마을을 품은 설창산(163m)을 찾았다.설창산은 산 자체로만 보면 특별할 것 없지만 양동마을과 어우러져서 의미를 지닌다. ‘고작’ 100m대 중반의 봉우리에 ‘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가볍게 여길 곳은 아니다.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동 하회마을과 달리 번잡스럽지 않고 조용한 가운데 전통마을의 품격을 보여주는 곳이 양동마을이다. 설창산에서 뻗어내린 능선과 골짜기가 ‘말 물(勿)’ 자를 이뤄 양동마을의 형세를 이룬다. 산행 마지막에 오르는 마을 맞은편 성주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물 자와 흡사한 모양을 볼 수 있다는데 잘 모르는 이의 눈으로 본다면 밤하늘의 별에서 별자리를 찾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집성촌인 양동마을은 화려한 신라의 문화재와 유적지가 가득한 경주에서 드물게 조선시대의 유산을 간직한 곳이다. 경주손씨의 종가로 양동마을의 입향조인 손소가 1459년 지은 서백당이 가장 오래되었고 이후 16세기에 관가정과 무첨당, 향단, 영귀정, 심수정 등이 건립됐다.
현재 마을에는 150여 채의 옛 가옥과 초가가 남아 있다. 마을 전체가 1984년 중요민속자료로, 2010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관가정(제442호)과 무첨당(제411호), 향단(제412호)이 보물로 지정됐다.
[교통편]
- 부산동부버스터미널(05:30부터 15~20분 간격)→경주버스터미널
- 경주시외버스터미널→양동마을행 203번(07:15, 09:15, 10:30, 12:10, 13:30 등 하루 9차례 운행)
- 양동마을→경주시외버스터미널행 203번(오후 시간은 13:35, 14:55, 16:55, 18:25, 19:55)
- 승용차를 이용 : 양동마을길 93 양동마을문화관을 목적지로 가서, 무료주차장에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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