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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등반지도

[통영] 미륵산(458m), 현금산 산행계획---2020년 8월 30일(일)

[통영] 미륵산(458m), 현금산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20년 8월 30일(일)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괴정역1출구 “08:00”

준비품목 : 회비(1/N), 카메라, 마스크(KF94), 스틱,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산행 후 목욕) 등

♣ 산행코스 : 케이블카(하부)→케이블카(상부)→미륵산(458m)→미륵치→돌탑→정토봉(334m)→현금산(339m)→관음사→용화사(주차장)-----산행 후 동피랑과 서피랑관광 예정입니다

♣ 산행시간 : 약 3시간예상

♣ 산행개요

    미륵산(彌勒山)은 중생대 백악기 말기에 분출된 화산으로, 그 명칭은 미륵존불이 장차 강림할 곳이라고 하여 명명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현재는 육지와 연결된 미륵도 중앙에 있는 이 산에는 이름에 걸맞게 유명한 사찰이 여러 곳 있다. 미륵산 자락에는 고찰 용화사와 미래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암자가 산재해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된 용화사, 고려 태조 때 도솔 선사가 창건한 도솔암, 조선 영조 때 창건된 관음사, 50여 년 전 지은 미래사 등이다. 용화사에는 석조여래상(경남유형문화재 43호)과 고려중기의 작품인 지장보살상과 시왕상 등이 보존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봉수대터 등이 유명하다.

 

당포성지는 미륵도의 산양읍 삼덕리 야산의 능선을 따라 축성된 산성으로 길이 약 750m의 성지가 남아 있다. 자연석 이중기단에 높이 약 2.7m, 약 4.5m 의 폭으로 쌓은 이 성벽은 고려·조선시대의 전형 적인 석축진성으로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왜구의 침입에 대비코자 군사와 백성들을 동원하여 쌓았다고 전한다.

고찰과 약수, 봄 진달래와 가을 단풍이 빼어나고 산정에 오르면 한려해상의 다도해 조망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보이며, 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바라다 보인다. 그리고 한산대첩의 현장도 볼 수있다.

2008년 3월 1일 통영시는 이 산에 《통영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케이블카(cable car)

법적인 용어는 삭도(索道)로써, ‘공중에 설치한 밧줄에 운반기를 달아 여객 또는 화물을 운송하는 것’을 뜻한다. 여기서 케이블카란 엄밀히 말해 등반철도를 의미하며, 알프스 등 고산지대에서 케이블을 이용해 열차를 끄는 방식을 말한다. 케이블카의 영어식 표현은 Ropeway가 일반적이며, Aerial Cableway 또는 Aerial Tramway라고도 한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한자말인 ‘삭도’ 대신에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케이블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설명을 하고자 한다.

케이블카를 용도(여객, 화물, 전용), 밧줄구조(단선식, 복선식, 다선식), 운전방식(왕복식, 순환식) 등 여러 가지로 분류하고 있으나, 여기에서는 법적인 분류방식(삭도궤도법 시행규칙 제3조)에 따라 설명하였다.

 

케이블카의 이점

케이블카의 응용분야는 대단히 넓은 것으로서, 산림, 광산 개발뿐만 아니라 교통, 관광, 레져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매우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 타 교통수단과 비교한 케이블카의 이점은 다음과 같으며,

이러한 장점에 의해 케이블카는 전 세계적으로 산간 교통 또는 산간 레저시설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1. 건설비가 저렴하다.

2. 계곡이나, 해상, 광야를 통과할 때 교량, 도로설비, 축대, 성토 등이 필요 없다.

3. 지세에 관계없이 최단거리 직선 주행이 가능하다.

4. 눈, 비에 의한 재해가 적고, 제설작업이 필요 없다.

5. 철도, 도로와 교차 할 때도 다른 교통을 차단하지 않으며 교통통제 인원도 필요 없다.

6. 수송량에 따른 사고피해도 현저히 적다.

7. 자연훼손 면적이 도로에 비해 현저히 적으며, 소음/배기 등에 의한 환경피해도 거의 없다.

8. 언제든지 원래의 자연 상태로 복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