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하조도(돈대봉,신금산)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20년 3월 7일(토)
■ 준비품목 : 신분증(필수), 회비(1/N), 카메라, 식수, 기호식, 아이젠, 우의, 여벌의옷(목욕) 등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사상역3번출구 3월 6일(금) “20:00”---승합차 이용
※ 진도 태평양사우나(찜질방) 061-544-0001 에서 1박합니다.
1. 진도항→창유항(첫배 07:30), 창유항→진도항(16:00, 16:50), 요금은 4,200원/편도/1인/성인
(진도항→창유항 배로 이동시간은 약 40분 소요됩니다)
※ 세월호 사고 이후 팽목항에서 진도항으로 개명되었습니다.
■ 산행코스 : 진도항(07:30)승선→창유리(산행마을)→손가락바위→손가락산→돈대봉(330m)→읍구마을→신금산(230m)→낙타봉(228m)→운림정→하조도등대(100년역사)→버스주차장
■ 산행시간 : 약 9.38km, 약 4시간예상
※ 산행 후 목포 하당24시사우나(찜질방) 061-281-8102 에서 1박합니다.
■ 산행개요
하조도(下鳥島)는 154개의 섬들이 새떼처럼 떠 있어서 '조로'라고 불리는 조도군도의 어미섬이다.
최고봉은 남서쪽의 돈대봉(敦大峰, 271m)이며, 북쪽에 신금산(神禽山, 237.9m)이 있다. 북서쪽의 평지를 제외하면 대부분 150m 내외의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선은 드나듦이 심하여 남쪽과 북서쪽에 비교적 깊숙한 만이 있으며, 만 안에는 간석지가 발달해 있고, 동쪽과 남쪽의 일부 해안에는 암석해안이 나타난다. 동백나무·사철나무 등이 자생한다.
하조도에는 조도면 사무소와 지서 등 행정기관과 여관, 식당, 양복점, 미장원, 사진관 등 상업시설이 고루 들어서 있다. 하조도의 매력은 바다와 땅의 아름다운 조화에 있다. 푸른 바다 위에 올망졸망 떠 있는 섬들,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를 소리 없이 미끄러져 가는 고깃배의 모습을 보다가도 고개만 돌리면 시야에는 금세 한적한 시골 농가의 전원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신전해수욕장과 모라깨해수욕장에서 야영도 가능하고, 인근 죽항도의 멸치어장과 새떼처럼 몰려있는 새끼섬들을 둘러보는 섬 여행의 즐거움이 각별하다. 하조도등대(48m)는 1909년 2월 건립되어 약 110주년을 맞이하게 되며, 등탑높이는 12m로 경사가 가파른 48m의 기암절벽 위에 우뚝 서 있어 이 곳을 지나가는 선박 및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3명이 근무하는 등대로 가는 오솔길이 나 있어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로 좋다. 어류포에서 배편을 이용해 등대까지 갈 경우 해안의 기암절벽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상조도와 하조도 사이에는 연도교가 놓여 져 있다.
[교통정보]
1. 진도항→창유항(첫배 07:30), 창유항→진도항(16:00, 16:50), 요금은 4,200원/편도/1인/성인
(진도항→창유항 배로 이동시간은 약 40분 소요됩니다)
2. 1996년 상하조도대교가 완공된 후 상.하조도간 왕래가 쉬워져서 섬내에 5대의 택시가 운행하며 수는 작지만 버스도 있습니다. 버스를 대절 할 수 도 있습니다.
3. 버스는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고 택시는 입항시간에 맞춰 항상 대기하고 있습니다.
“Click 하시면 큰 지도를 보실 수 있습니다”
[비금도] 그림산,선왕산(255m)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20년 3월 8일(일)
■ 출발장소 : 목포 (찜질방)에서 1박 후 새벽 05:00에 암태도(남강항)으로 출발
■ 준비품목 : 신분증(필수), 회비(1/N 추후정산),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세면도구 등
■ 산행코스 : 암태도 남강항 선착장(07:00)→가산선착장(07:40)→Taxi로 이동→상암마을(주차장)→그림산→한산재→죽치재→선왕산→하누넘해수욕장→산행 후 택시 이동→가산선착장
■ 산행시간 : 약 7.9km, 약 5시간예상
■ 여객선 운항시간
- 암태도 남강항선착장(06:00)→가산선착장(06:40) ---- 운임은 6,000원(12,000원/왕복)
- 가산선착장(13:30)→암태(남강)선착장(14:10)→목욕 및 식사 후 부산으로 이동
- 가산산착장에서 상암마을(주차장)까지 택시비 15,000원 : 개인택시(비금도) 이재철(010-4496-5454)
- 하누넘해수욕장에서 가산선착장까지 택시비 25,000원 (비금도 택시는 구간정찰제로 운영)
■ 산행개요
소금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비금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전을 시작한 곳으로 유명하다.
섬의 모양이 새가 날아오르는 형상이라해서 비금도(飛禽島)라 하였으며, 해안절경으로 유명한 신안의 자랑인 섬이다.
비금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기암괴석들이 하나의 비경을 만들고 보는 사람들의 눈의 시선을 어느 산에 비교에도 전혀 기죽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산이며, 남한 최초로 천일염을 생산한 국내 최초 염전인 수림리 제1호염전(시조염전)이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비금도에서는 1948년 450세대의 주민들이 '대동염전조합'을 결성하고 보리개떡과 나물죽을 먹으며 1백여ha가 넘는 광활한 염전을 조성해 냈다.
비금도의 옛날부터 섬초(시금치)가 유명하다. 겨울에 서리와 눈보라를 맞으면서 자란 시금치는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난다. 비금도의 섬초는 재래종으로써 갯벌 게르마늄 토양에서 생산되고 있다.
선왕산(255m)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다도해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산으로 전국 최초로 도서 등산로가 안전하고 깔끔하게 잘 정비되어 있다. 숲과 암벽, 능선이 적절히 조화되어 오르는 재미가 있어 인기가 많은 산이다. 선왕산의 숲과 암벽은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곱고 맑은 모래와 잘 조화되어 산 정상에서 보이는 하얀 염전과 잔잔한 바다 위의 작은 섬들은 그야말로 장관이어서 비금도의 보물이기도 하다.
비금도 선왕산 일대에는 일제강점기에 축조된 것을 추정되는 군사시설이 곳곳에 존재한다.
선왕산 정상과 능선에 따라 설치된 참호 및 포진지가 그것인데, 서남해안 일대의 여러 섬들에는 1904년 러일전쟁 이후 일본의 전략적인 필요에 의해 해상권 장악을 위한 해군기지, 포진지, 참호시설 등이 구축선왕산 정상과 능선상에 분포한 5개의 참호 및 포진진 시설은 그 흔적이 비교적 잘남아 있으며, 하누넘해수욕장 안쪽과 내월리 일대는 일본해군의 주둔지, 탄약고 터 등이 희미하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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