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산도 망산 (293.5m)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19년 6월 14일(금)
■ 출발장소 : [부산]사상시외버스터미널 “06:30”
- 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 하차.
- 통영시내버스를 타고 성호시장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통영항여객터미널에 도착한다.
- 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 한산도 제승당항까지는 배로 약 25분 소요되며, 요금은 5,250원/편도이다.
(통영항에서 제승당으로 가는 배는 07:00를 첫배로 1시간 간격으로 운항합니다)
- 제승당항에서 공영버스(1번)을 타고 진두마을까지 이동(약 20분소요)
■ 산행코스 : 진두마을→한산종학교→휴월정→망산(924m)→망산교→소고포갈림길→덮을개→한산탐방지원센터
※ 산행 후 제승당(이충무공유적지) 관광을 하였습니다. 입장료 1,000원 입니다.
나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멸사봉공의 정신
거북선과 조총을 새로이 만든 창의 개척의 정신
미리 전쟁에 대비해 적을 물리쳤던 유비무환의 정신을 느껴보기로 합니다.
■ 산행시간 : 약 7.2km, 약 3시간30분 소요 (제승당 관광 1시간 포함)
■ 산행개요
망산(293.5m)은 통영시 한산도의 한산면 두억리에 위치한 섬으로 지역의 등산로라는 의미와 이충무공 유적지가 산재하고 있어 등산과 유적 탐사를 겸할 수 있는 곳이다. 정상에 오르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섬 뿐만 아니라 한산대첩 구국의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망산 등산로의 특징은 교통이 편리할 뿐 아니라 볼거리와 먹을거리 제공이 쉬우며 전국 최고의 송림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제승당은 현대의 해군작전사령관실과 같은 곳인데요. 이충무공은 1593년 7월 15일부터 1597년 2월 26일 한양으로 붙잡혀 가기까지 3년 8개월 동안 진영을 여기에 설치하였습니다. 승리를 만드는 이름과 같이 왜적을 물리치기 위한 작전도 짜고, 총통과 같은 신무기의 제작과 보금에 힘쓰는 등 모든 군무를 관장하던 곳이었답니다. 총 1,491일분의 난중일기 중 1,029일의 일기가 여기에서 쓰였고 많은 시를 남기기도 했던 뜻깊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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