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철쭉꽃)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19년 6월 1일(토) 07:40 산행시작
■ 출발장소 : 2019년 5월 31일(금) 18:00 (구)부산국제여객터미널---19:00 부산출발
■ 준비품목 : 신분증, 회비(129,000원, 8인침대),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어리목휴게소→윗세오름(1,700m)→남벽분기점→윗세오름(1,700m)→병풍바위→영실휴게소
(산악회 관계로 역순으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 산행시간 : 약 12.6km, 약 6시간 소요
■ 산행개요
제주도 전역을 지배하는 한라산(漢拏山)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높이는 1,950m이다.
한라산이라는 이름은 산이 높아 산정에 서면 은하수를 잡아당길 수 있다는 뜻이다.
동국여지승람에는 1002년과 1007년에 분화했다는 기록과 1455년과 1670년에 지진이 발생하여 큰 피해가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한라산 정상에는 지름이 약 500m에 이르는 화구호인 백록담이 있으며, 360여 개의 측화산, 해안지대의 폭포와 주상절리, 동굴과 같은 화산지형 등 다양한 지형경관이 발달했다. 또한 난대성기후의 희귀식물이 많고 해안에서 정상까지의 다양한 식생변화가 매우 특징적이고 경관이 수려하다. 1970년 3월 24일 한라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봄철에서 초여름까지 한라산은 그 전체가 하나의 화원에 종종 비유된다 이른 봄의 유채꽃으로 시작되는 한라산 화원은 초여름 철쭉이 만개할 때까지 제주도 전체를 꽃으로 물들여 놓는다.
4월 중순부터 어리목과 성판악 일대 산천을 가꿔 놓은 진달래는 5,6월의 철쭉으로 이어져 초여름 한라산 정상 일대는 온통 철쭉밭으로 장식된다. 한라산에는 성판악, 영실, 어리목, 돈내코 그리고 관음사 코스 등 5개의 일반등산로가 있다. 6월에 한라산 철쭉을 감상하기 가장 적합한 코스는 어리목에서 영실코스이며, 봄철에서 초여름까지는 한라산 전체가 꽃밭을 이루기 때문에 다른 코스를 택하더라도 꽃밭을 거닐게 되기는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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