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제26코스(수산교-죽변항)트레킹 후기---2018년 8월 26일(일)

[해파랑길] 제26코스 트레킹후기

 

■ 트레킹일자 : 2018년 8월 26일(일)---유앤미산악회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서면역7번출구 “07:00”

■ 준비품목 : 회비(40,000원), 양산(우산),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 옷 등

■ 트레킹코스 : 수산교→울진엑스포공원→연호공원→봉평해변→죽변등대

■ 소요시간 : 약 16.2km, 약 4시간30분(10:30-16:30) 소요

■ 트레킹 개요

    제26코스는 엑스포공원, 숲길, 연호공원 등 다양한 공원을 걷는 재미가 있다. 그 이후로 해안을 따라 걷는 길이 다소 지루하게 이어지나, 죽변등대에 올라서면 다시금 신선함을 맛볼 수 있다. 대나무밭과 등대의 전경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엑스포공원 외곽 보다는 안으로 들어가 걷는 것이 좋다. 농업 엑스포가 열렸던 만큼 농업과 관련된 조형물과 휴식장소가 풍부하다. 울진엑스포공원을 지나 만나는 남대천은 해안변을 따라 건너는 곳이 없으니 멀리 돌아가야 한다. 그러나 갈수기에는 모래로 둑을 만들어 바로 건널 수 있다. 연호공원은 7월에 연꽃이 절정을 이룬다. 식수를 구매하려면 연호공원에서 읍내로 이동하여 구매하는 것이 낫다.

1. 울진엑스포공원

    2005년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주행사장이었던 곳을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왕피천을 끼고, 동해가 손에 잡힐 듯 가깝다. 강과 바다가 만든 20여만 평 대지 위에 한국의 자연을 축소하여 옮겨 놓은 듯한 아름다운 공원이다.

2. 연호공원

    주·야간 군민들의 산책 공간이자 쉼터다. 인근 울진군의료원 환자들이 힐링 산책로로 이용한다. 연꽃이 필 때의 모습은 장관을 연출한다.

3. 봉평해변

    백사장 길이는 250m로 소나무와 해당화 모래밭, 깨끗한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이 해수욕장을 품고 있다. 봉평리 쪽은 물이 깊고 고르지 않아 해수욕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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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면)ㅇㅔ 도착하여 "만원의행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