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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영알] 둘레길

[영남알프스둘레길] 제2코스 트레킹후기---2017년 12월 3일(일)


[영남알프스둘레길] 2코스 트레킹후기

 

산행일자 : 2017123()---[부산]유앤미산악회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명륜역(만남의장소) “08:00”

준비품목 : 회비(1/N), 카메라, 식수, 기호식, 점심(삼겹살,김치찌게), 여벌의옷(목욕)

산행코스 : 인내천바위대머리바위봉화산(350m)342(돌탑)경동교언양지석묘바람바위화장산(花藏山·271m)굴암사김취려장군묘못안못지내리(지석묘)신광사


산행시간 : 13.5km/ 6시간 (시간개념 없음)

산행개요

    영남알프그둘레길 제2코스는 봉화산과 화장산을 휘도는 13.5구간으로 도화꽃 전설, 언양지석묘, 김취려 장군묘등 유적 즐비하며 바람바위에서 본 영남알프스 능선은 장관을 이룬다.

이번 산행 들머리에 있는 작천정 200m 못 미친 곳에 작은 돌탑과 장승과 인내천바위 안내판이 서 있다.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동학혁명의 사상을 표현한 인내천(人乃天) 글씨가 새겨진 이 바위는 1915년 상북면 출신 김영걸 씨가 쓰고, 삼남면 출신 함석헌 씨가 음각했다고 한다.

영남알프스의 동부 또는 북부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언양 땅이다. 영남알프스 자락의 어느 고장이라도 역사적 인물과 그들에 얽힌 이야기, 숨은 전설과 설화 풍습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유물유적이 없지 않지만 언양에는 특히 이야깃거리와 볼거리가 많다.

영남에서 가장 큰 지석묘(고인돌)와 고려시대 호국대장군인 김취려 장군의 묘, 가슴 아픈 도화꽃 전설이 서려 있는 화장산 굴암사, 잉어잡이 풍습이 수백 년째 전해져 오는 못안못에 이르기까지 언양이 품고 있는 이야기들을 처마 밑 곶감 뽑아먹 듯 맛보며 걸을 수 있다.

그리고 경동교 인근에 기러기 수육과 육수로 만든 칼국수 '기러기칼국수(052-264-0076)'에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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