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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영알] 둘레길

[영남알프스둘레길]제1코스 트레킹후기---2017년 11월 5일(일)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시간의 길

[영남알프스둘레길] 1구간 탐방후기

 

산행일자 : 2017115()

집결장소 : [부산도시철도] 연산역4번출구 “08:00”

준비품목 : 회비(1/N), 카메라,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탐방코스 : 통도사지내마을아리랑릿지(등반로입구)가천저수지신불공룡능선(등산로입구)백암산(319m)작천정인내천바위

탐방시간 : 16.8Km/ 5시간 30분 소요

탐방개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통도사(通度寺).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모신 불보사찰이다. 영축산(靈鷲山·1092m)의 기운을 받은 통도사 일주문 현판에 적힌 '영축산문'이라는 글씨가 뚜렷하다.
영남 사람들의 안식처이자 쉼터이며 '영남의 허파'라 불리는 '영남알프스'에 명품 둘레길을 통도사일주문 앞에서 시작한다. 경남 양산과 밀양 울산 울주와 경북 청도 경주에 걸쳐 있는 영남알프스의 수백 갈래 길을 아우르는, 좁지만 큰 길인 '둘레길'의 제1코스는 양산 통도사에서 울주 작천정에 이르는 14.5구간이다.
서쪽으로 우뚝 솟은 영축산, 신불산 주능선과 그 아래 수많은 골짜기와 암릉, 폭포를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걷는 풍광 좋은 길이다. 천년고찰의 향취와 선사시대 유적에 얽힌 설화, 고려 충신 정몽주와 울주 선비들의 발자취가 깃들어 있고 자수정 동굴 광산 일꾼들의 땀냄새가 배어 있어 오늘을 사는 사람들의 아픔과 미래의 발전을 가늠케 하는 산업현장이 서로 얽혀 있다.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시간의 길'이라 불러도 좋겠다.
교통편은 부산에서 이동할 경우 부산도시철도 명륜동역 앞에서 0532분부터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언양행 12, 13번 버스를 타고 통도사 입구에서 내린다. 그리고 하산 후 종착점인 작천정 인근 인내천바위 앞에서는 2~3시간 간격으로 언양행 버스가 운행되지만 기다리기 지겹다면 35번 국도까지 10분만 걷자.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부산행 12, 13번 버스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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