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벽도산, 호암산, 매봉 산행계획---2016년 4월 8일(금)

[경주] 벽도산, 호암산, 매봉 산행계획

☯ 산행일자 : 2016년 4월 8일(금)

☯ 집결장소 : 국철부산역 “06:10” --- 06:30발 KTX (부산역→신경주역 ) 이용예정

☯ 산행코스 : 광명마을→산불초소→벽도산→369봉(여우목)→전망대→호암산→매봉→돌고지→큰고개

☯ 산행시간 : 약 11km/ 약 5시간예상

☯ 준비품목 : 스틱, 카메라, 중식,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 산행개요

    대구에서 고속버스로 경주에 들어가다 시내로의 진입구 가까이 왔을 때 오른쪽에 있는 나즈막한 산이 벽도산으로 이름 그대로의 푸른 산이고 선도산과 같이 미남산으로 전해지며 여산인 망산을 사이에 두고 선도산과 남산을 상대로 사랑 싸움을 벌린다는 전설의 산이다.

벽도산의 서향 중허리에 수법이 뛰어난 마애삼존불이 대암에 조각되어 있으며 마애삼존불 또는 여기가 행정구역으로는 율동 두대리인 까닭에 두 대리마애삼존불이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서방 극락세계를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보아도 아미타불이라고 생각되며 당당한 위장부형의 체구에 풍만한 면상, 미소를 머금은 자비에 넘치는 표정에 합장 배례할 마음이 절로 우러나온다.

화려하면서도 문약하지 않고 섬세하면서도 흐트러짐이 없으며 당당하게 위용을 자랑하면서도 예술적인 향기가 짙은 작품으로 8세기 중엽 신라문화의 전성기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