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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번개, 야간산행

[부산] 구봉산-엄광산-구봉산-시명산-승학산 종주산행---2011.1.21(토)

 

 

[부산] 구봉산-엄광산-구봉산-시명산-승학산 종주산행

 

 

☞ 산행일시 : 2012년 1월 21일(토)

☞ 집결장소 : 부산역 7번출구 --- 10:00

☞ 산행코스 : 민주공원-구봉산-돌탑-엄광산-꽃마을-구덕산-시명산-승학산-정각사

☞ 산행시간 : 약 5시간 예상

☞ 준 비 물 : 회비(1/N), 중식, 식수 기호식(맛난 것), 여벌의옷 등

 

산행소개

    구봉산(408m)은 오랜 지질시대의 삭박작용으로 전형적인 종손형의 노년산지를 이루며, 구봉산이란 명칭을 사용하게 된 것은 산의 모습이 마치 거북처럼 엎드려 있다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 되었으며,산정에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통신수간이었던 봉수대가 자리 잡고 있다.

구덕산은 해발 562m로 산정은 종순형이며 구덕산의 구덕이란 산 이름은 순수한 우리말인 구덩이에서 빌려 온 것이며 두송산으로도 불린다.

엄광산(503.9M)은 일명 고원견산(高遠見山)이라 하는데 이 명칭은 동래부지 산천조에 없는 것으로 보아 일본인에 의해 불려졌다는 설이 있다.

그 당시 고원견산의 명칭도 부산만을 가장 멀리바라 볼 수 있는 높은 산이라는 데서 비롯되며 이산의 정상에 오르면 대한해협을 지나 대마도까지 볼 수 있다.

백양산과 엄광산 사이의 단층곡은 경부선 철도의개설로 생겼으며 1855년 철도가 부설되기 전에는 주례동 사이의 냉정고개로 백양산과 엄광산이 한 능선으로 이어져 있었다.

승학산(496.3M)은 금정산맥의 남쪽 말단부에 솟은 산으로 북동쪽으로 구덕산과 이어지고 남서쪽으로 신평의 동매산(210.4M)을 지나 남으로 연결된다. 전형적인 노년산지로 산정도 둥근 종순형이고 산록은 대체적으로 가파른 것이 특징이다.

고려말 무학대사가 산세가 준엄하고 기세가 높아 학이 하늘을 나는 듯하다 하여 승학산이라 이름 지었다. 능선 억새밭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하게끔 만드는 장관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