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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계획

[남해] 호구산(619m) 산행계획---2011년 11월 20일(일)

 

 

[남해] (619m)

 

 

                                1. 산행일자 : 2011년 11월 20일(일)

                                2. 집결장소 : 미정

                                3. 산행코스 : 평현고개-떡고개-괴음산-송등산-호구산(납산)-돗들바위-용문사-주차장

                                4. 산행시간 : 약 5시간예상

                                5. 준비물: 회비(1/N), 중식,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호구산(납산)은 지형도에는 산 이름이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송등산, 괴음산 등 산군을 엮어 호구산으로 대표되는 '호구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다.

남해읍 이동면에 솟은 호구산은 남해의 산꾼들이 외부에 알리기를 꺼릴 만큼 아름다운 산으로 소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등 수림이 울창하다.

신라 애장왕 때 개창한 남해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용문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해 석불 좌상, 천왕각, 명부전, 촌은선생의 집책판, 삼혈포와 수국사 금패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부속 암자로 백련암, 염불암을 품고 있다.

또 암봉으로 된 정상에서 바라보는 앵강만의 풍경은 놓칠 수없는 볼거리다.

물을 베고 누워있는 다도해 섬들 사이로 서포 김만중이 유배 생활을 하며`사씨남정기 '를 집필했던 노도를 볼 수있다.

산행은 용문사에서 염불암을 거쳐 정상에 올랐다 다시 내려오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용문사 천왕문을 지나 계곡 건너 왼쪽 등산로를 따라 5 분쯤 오르면 염불암이다.

염불암 대웅전 우측으로 난 숲이 울창한 길이 정상가는 길.

이 길은 숨이 턱에 찰 정도로 급경사를 이뤄 오르기가 쉽지 않다.

호구산 정상가는 길은 암벽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