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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행계획

[서울] 불암산 [佛巖山, 508m] 수락산[水落山, 638m]--2011년6월10일(금)

 

 

[서울] 불암산[佛巖山,508m] 수락산[水落山,638m]

 

1. 산행일자 : 2011 . 6. 10 (금)                                           

2. 산위치 : 서울 노원구 상계동(불암산),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수락산)

3. 산행코스 : 상계역1번출구⇒청록약수터⇒거북바위⇒불암산⇒덕능고개⇒도솔봉⇒치마바위⇒철모바위⇒수락산⇒기차바위⇒도정봉⇒기차홈통바위⇒쌍암사⇒장암역

4. 산행시간 : 약7시간40분예상 (15km)

5. 준비물 : 중식, 식수, 기호식, 여벌의옷 등

6. 산개요

    불암산은 서울시와 경기 남양주의 경계를 이루며 덕능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고 있다. 서울시 경계에 위치한 5개 산 가운데 가장 낮은 산이다.

그러나 정상부분이 온통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규모를 뛰어넘는 기품을 자랑한다.

불암산 주봉은 해발 508m이고 그 형상이 마치 송낙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 하여 불암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천보산(天寶山), 필암산(筆岩山) 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불암산은 사암으로 된 산이라 수목이 울창하지는 않으나 능선은 기암으로 이어지고 봄의 철쭉은 화원을 연상케 한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과 더불어 서울 근교의 산으로 교통편이 좋기 때문에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불암산의 대표적인 사찰인 불암사는 신라 경문왕때 지증국사가 개창한 사찰로 봉선사의 말사이다.

 

   수락산은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하다.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 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다.

산의 분위기가 다소 삭막하기는 하나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 은류폭, 옥류폭포와 신라 때의 흥국사, 조선 때의 내원암이 있다.

그리고 동서 산록의 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와 벽운동 유원지가 있다.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장암동에는 조선 숙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서계 박세당의 정자인 6각형의 궤산정이 있으며, 현재의 석림사는 박제사의 후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