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8경중에 하나
속리산 (1,033m)
1. 산행위치 : 속리산 (보은 1,033m)
2. 산행코스
시어동⇒성불사⇒문장대⇒신선대⇒비로봉⇒석문⇒천왕봉⇒석문⇒상환암⇒법주사
3. 산행시간 : 약 5시간 소요예정 (약13.3km)
4. 출발일시 : 2009년 9월 27일 일요일 08:00
6. 출발장소 : 서면 (한국투자증권앞)
7. 각종문의 : 017-535-6730(산행자)
8. 준 비 물 : 도시락, 간식, 식수. 여벌옷 등
[속리산개요]
속리산은 우리나라 8경 중에 하나로 소백산맥 줄기 가운데에 위치한다.
묘봉(873m), 관음봉(986m), 문수봉(1,031m), 비로봉(1,032m), 천황봉(1,057.7m), 길상봉, 보현봉, 수정봉(489.5m)의 8개 봉(峰)과 문장대(1,054m), 배석대, 신선대(1,016m), 입석대(1,022m), 경업대, 학소대, 봉황대, 산호대 8개 대(臺)와 8개의 석문(石門)이 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속리산에는 9개의 봉우리가 있어 구봉산(九峰山)이라고 하여오다가 신라 때부터 속리산(俗離山)이라 불리어왔다.
신라의 성현 최치원(崔致遠)은 속리산을 다음과 같이 노래하였다.
道不遠人 人遠道(도불원인 인원도)
山非離俗 俗離山(산비리속 속리산)
- 崔致遠
도리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데
산은 세속과 떨어지지 않는데
세속은 산과 떨어지고
사람은 도를 멀리하고 사네
한문으로 俗離山(속린산)을 번역하면 '俗(속)은 山(산)을 離(리)한다.'가 된다.
세속이 산을 떠났다는 뜻이니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세속과 떨어져 있는 산이란 말과 다르다는 이야기에 나도 공감한다.
그러나 결국은 산이나 세속이 서로 떨어져 있다는 뜻에는 뿌리를 같이 하고 있지 않은가.
속리산의 어원을 다음과 같이 푸는 전설도 있다.
신라 때 진표율사가 이 산에 도착하였더니 들에서 논밭을 갈고 있던 모든 소가 무릎을 꿇는 것이 아닌가. 농부들도 이에 감격하여 속세를 버리고 머리를 깎고 스님을 따라 산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세속을 버렸다 해서 속리산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속리산이 있어 법주사가 있고, 법주사가 있어 속리산은 더욱 명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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