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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자료]/산림청100대명산

17. 경주 남산(494m)--완료



부산교통공사산악회 [제326차 정기산행]

[경주] 남산(금오산, 고위산)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16년 2월 20일(토)

♣ 집결장소 : 연산역 16번출구 “교보생명앞” 08:00 (연산역→건강협회→덕천동 종가댁)

♣ 준비품목 : 회비(30,000원), 중식, 식수, 아이젠, 스틱, 여벌의옷 등

♣ 산행코스 : 삼릉→상선암→금오산(시산제)→봉화대능선→칠불암→백운재→고위산→천룡사→틈수골(용장3리)

♣ 산행시간 : 약 9km/ 약 6시간 (시산제 포함)

    ※ 산행중에 "시산제"가 있으며, 하산 후에는 "미나리 삼겹살 파티"가 있었습니다.

♣ 산행개요

    우리나라에 남산(금오산 468m)이라 불리우는 곳이 여러군데 있는데 서울 남산(265m)과 청도의 남산(870m) 그리고 신라 천년의 세월을 이어온 경주 남산이 있습니다. 경주 남산은 경주의 남쪽에 있다고 남산(南山) 이라 불리고 남산에 오르지 않고서는 경주를 보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신라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입니다. 남산은 금오산(468m)과 고위산(494m)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금오산이 고위산보다 높이는 낮지만 남산의 주봉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 한 남산은 산의 높이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지만, 이 곳에는 수많은 불교 유적 불상 80여체, 탑 60여기, 절터 110여개소가 산재하고 있어 야외 박물관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경주 남산 산행을 마치며

(2009년 1월 3일)

 

 

(등반안내지도)

 

 

등반들머리 삼릉주차장입구

 

세분의 경주왕이 안치되어 있는 삼릉

 

등반중 멀리 고위산이 보인다

 

금오산을 향하여

 

 

칠불암(일곱의 부처가 바위에 모셔진 암자)

 

칠불의 마애석불 모습

 

고위산에서 바라본 하산길

 

하산은 시작되고

 

두개의 바위가 한몸이라도 된듯 붙어 있다.

 

아기공룡둘리능선 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기공룡둘리능선을 뒤돌아 보며

 

아직 하산길은 저멀리 보이고....

 

하산길에 바라다본 금오산

 

하산길 천우사에 있는 기이한 바위 모습

 

등반 날머리인 용장리 마을어귀

 

두메 첫나들이 하는 김창배씨

 

오늘도 두메의 지킴이 해운대역장님

 

두메를 이끌어 가시는 금정산님

 

 

영원한 우리의 산행대장(산바람님)

 

안동서부국민학교를 졸업하신 이슬님...

 

저 산행자입니다.

 

두메의 마당쇠를 자칭하시는 산행대장(금정산개띠님)입니다.

 

두메의 지존 산누리님이 십니다.

 

없어서는 안될 두메의 보배 어리뻥님

 

칠불암마애석불 앞에서 산행대장님들...

 

앞으로 열심히 참석을 다짐한 김창배씨

 

저또한 역장님과 한포즈 취했습니다... 다정하게

 

 

 

 

 

 

  

 이번 산행 역시 안전하고 무사히 하산하여 남은 시간 즐겁게 보냈습니다.

   다음 산행에 다시 뵙기로 하고 이만.....

 

    2009년 1월 5일   산행자(올림) 

 

 

 

 

 


남 산[南山 494m] : 경북 경주시

남산(494m)은 경주시의 남쪽에 솟은 산으로 신라인들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금오봉(468m)과 고위봉(494m)의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 개의 계곡과 산줄기들로 이루어진 남산은 남북 8km 동서 4km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내린 타원형이면서 약간 남쪽으로 치우쳐 정상을 이룬 직삼각형 모습을 취하고 있다. 경주 남산은 불교 유물유적이 많아 석가탄신일에는 물론 평일에도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경주시내에서 남쪽으로 바라보이는 산이 금오산(471m)이고 그 남쪽에 솟은 산이 고위산(495m)인데, 남산이란 이 두개의 산에서 뻗어내린 산줄기와 40여 개의 계곡을 통틀어서 말한다. 남북으로 뻗은 남산의 산줄기는 약 8km, 폭은 4km. 면적 안에 불상 80여 체, 탑 60여 기, 절터 110여 개소가 있어 남산은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든 유물유적의 산이라고 할 수 있다. 경주의 진면목을 보려면 역시 남산을 찾아 골짜기 구석구석에 있는 유물과 유적을 더듬어 보아야 한다.

남산의 주요 등산로는 삼릉 - 상선암 - 금오암 - 용장사지로 이어지는 코스를 비롯해 칠불암 - 백운암 - 천룡사지 - 틈수골로 연결되는 코스. 화랑교육원 - 금오산 - 약수골 - 금오사로 하산하는 코스 등 여러 코스가 있지만, 남산의 주능선도밟고 유물유적도 많이 보려면 삼릉 - 냉골 - 상선암 - 상사바위 - 이영재 - 칠불암 - 염불사지로 내려오는 코스로 산행하는 것이 좋다.

남산은 노천박물관이다. 남산에는 40여개의 골짜기가 있으며, 신라 태동의 성지 서남산, 미륵골·탑골·부처골 등의 수많은 돌속에 묻힌 부처가 있는 동남산으로 구분된다. 남산 서쪽 기슭에 있는 나정은 신라의 첫임금인 박혁거세의 탄생신화가 깃든 곳이며, 양산재는 신라 건국 이전 서라벌에 있었던 6촌의 시조를 모신 사당이다.

포석정은 신라 천년의 막을 내린 비극이 서린 곳이다. 동남산에는 한국적 아름다움과 자비가 가득한 보리사 석불좌상, 9m 높이의 사면 바위에 탑과 불상 등을 새긴 불무사 부처바위, 바위에 아치형 감실을 파고 앉은 부처골 감실석불좌상이 있다.
남산에는 미륵골(보리사) 석불좌상, 용장사터 삼층석탑, 칠불암 마애석불을 비롯한 12개의 보물, 포석정터, 나정과 삼릉을 비롯한 12개의 사적, 삼릉골 마애관음보살상, 입골석불, 약수골 마애입상을 비롯한 9개의 지방 유형문화재, 1개의 중요 민속자료가 있다.


유적뿐만 아니라 남산은 자연경관도 뛰어나다. 변화무쌍한 많은 계곡이 있고 기암괴석들이 만물상을 이루며, 등산객의 발길만큼이나 수많은 등산로가 있다. 남산을 일등으로 꼽는 사람들은 "남산에 오르지 않고서는 경주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한다. 곧, 자연의 아름다움에다 신라의 오랜 역사, 신라인의 미의식과 종교의식이 예술로서 승화된 곳이 바로 남산인 것이다.

남산을 비롯한 경주는 유적의 밀집도, 다양성이 뛰어나 '경주역사유적지구(Kyongju Historic Areas)'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유산이 산재해 있는 종합역사지구로서 유적의 성격에 따라 모두 5개 지구로 나누어진다. 불교미술의 보고인 남산지구, 천년왕조의 궁궐터인 월성지구, 신라 왕을 비롯한 고분군 분포지역인 대능원지구, 신라불교의 정수인 황룡사지구, 왕경 방어시설의 핵심인 산성지구로 구분되어 있으며 52개의 지정문화재가 세계유산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됨으로써 남산의 가치는 더욱 빛나게 되었다.

 

 

[등산코스]

석불순례를 겸한 남산의 등산코스 중 냉골 - 상선암 - 금오산 정상 - 이영재 - 칠불암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12km로 중식시간을 포함해 5시간 가량 걸린다. 그밖의 5시간 미만의 짧은 코스로는 6개 코스가 있다.
삼릉 - 상선암 - 금오산 - 용장사지 - 용장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는 5.5km
통일전 - 칠불암 - 백운암 - 천룡사지 - 틈수골마을로 하산하는 코스는 7.5km
통일전 - 남산부석 - 금오산 - 약수골로 내려오는 코스는 5km
보리사 - 장창지 - 전망대 - 부흥사 - 포석정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8km
통일전 - 전망대 - 장창지 - 일성왕릉 - 창림사지 - 나정으로 연결된 코스는 7.5km
용장마을 - 용장골 - 고위산 - 백운암 - 관음사 - 용장마을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는 7.8km이다.
냉골에서 금오산을 거쳐 남산동으로 하산할 경우 식수가 있는 곳은 상선암과 칠불암뿐이므로 여름철에 남산을 찾을때는 식수를 미리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 이미지를 클릭 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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